서울시, 기존 거리두기 7일까지 유지…백신 인센티브는 적용

입력 2021.07.01 (11:22) 수정 2021.07.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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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기존 거리두기 체계가 한 주 더 연장됩니다.

서울시는 오늘(1일)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기존 거리두기 체계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울에서는 유흥시설 집합금지가 유지되고, 노래연습장과 식당, 카페의 운영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현재 사적 모임 인원 제한도 유지됩니다. 다만, 오늘부터 적용되는 백신 접종 인센티브는 예정대로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제한 인원에서 제외됩니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7월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에 기대를 걸고 계셨던 시민과 오랜 기간 영업활동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감수했던 자영업자, 소상공인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면서도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점에서 불가피한 방역조치임을 이해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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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기존 거리두기 7일까지 유지…백신 인센티브는 적용
    • 입력 2021-07-01 11:22:31
    • 수정2021-07-01 11:58:11
    사회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기존 거리두기 체계가 한 주 더 연장됩니다.

서울시는 오늘(1일)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기존 거리두기 체계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울에서는 유흥시설 집합금지가 유지되고, 노래연습장과 식당, 카페의 운영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현재 사적 모임 인원 제한도 유지됩니다. 다만, 오늘부터 적용되는 백신 접종 인센티브는 예정대로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제한 인원에서 제외됩니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7월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에 기대를 걸고 계셨던 시민과 오랜 기간 영업활동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감수했던 자영업자, 소상공인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면서도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점에서 불가피한 방역조치임을 이해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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