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여고생에 오물 뿌린 10대들 검찰 송치

입력 2021.07.01 (11:30) 수정 2021.07.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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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여고생에게 오물을 뿌리고 집단 폭행한 10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폭행·공동강요·공동감금 혐의로 구속한 17살 A양과 B양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동상해 혐의를 받는 16살 C군과 공동상해 방조 또는 공동감금 혐의를 받는 다른 10대 2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A양 등이 기존에 알려진 범행일 4일 전인 지난달 12일에도 또 다른 모텔에서 피해자를 폭행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양 등은 지난달 16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16살 피해자인 지적장애 3급 여고생을 폭행해 얼굴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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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여고생에 오물 뿌린 10대들 검찰 송치
    • 입력 2021-07-01 11:30:26
    • 수정2021-07-01 13:31:41
    사회
모텔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여고생에게 오물을 뿌리고 집단 폭행한 10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폭행·공동강요·공동감금 혐의로 구속한 17살 A양과 B양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동상해 혐의를 받는 16살 C군과 공동상해 방조 또는 공동감금 혐의를 받는 다른 10대 2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A양 등이 기존에 알려진 범행일 4일 전인 지난달 12일에도 또 다른 모텔에서 피해자를 폭행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양 등은 지난달 16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16살 피해자인 지적장애 3급 여고생을 폭행해 얼굴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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