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北 이어 두번째

입력 2021.07.01 (11:37) 수정 2021.07.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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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섬나라 사모아가 도쿄올림픽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오늘(1일) 라디오·뉴질랜드 인터넷판을 인용해 “사모아가 어제 각료회의(국무회의)를 열어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도쿄올림픽 불참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도쿄올림픽 참가 포기 국가는 북한에 이어 두번째가 됩니다.

사모아는 남녀 7인제 럭비, 역도 선수 등이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이와키(いわき)시에서 예정하고 있던 사전캠프 참가도 포기한 바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6일 체육성이 운영하는 ‘조선 체육’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로 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쿄올림픽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하계 올림픽에 불참하는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보이콧한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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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모아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北 이어 두번째
    • 입력 2021-07-01 11:37:18
    • 수정2021-07-01 13:30:38
    국제
남태평양의 섬나라 사모아가 도쿄올림픽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오늘(1일) 라디오·뉴질랜드 인터넷판을 인용해 “사모아가 어제 각료회의(국무회의)를 열어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도쿄올림픽 불참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도쿄올림픽 참가 포기 국가는 북한에 이어 두번째가 됩니다.

사모아는 남녀 7인제 럭비, 역도 선수 등이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이와키(いわき)시에서 예정하고 있던 사전캠프 참가도 포기한 바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6일 체육성이 운영하는 ‘조선 체육’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로 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쿄올림픽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하계 올림픽에 불참하는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보이콧한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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