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델타 변이 확진자 20명 확인…“차단 위해 검사 증가”

입력 2021.07.01 (11:40) 수정 2021.07.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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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서울에서만 20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일) 브리핑을 열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20명”이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상 기존 우세 종에 비해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 내용이 있어 면밀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행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서울시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서울시는 델타 변이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2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통해 검사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유예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근 서울시의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관련이 있다는 분석과 관련해서는 “현재 마포구 관련 집단 감염 사례의 변이 바이러스 분석이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을지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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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델타 변이 확진자 20명 확인…“차단 위해 검사 증가”
    • 입력 2021-07-01 11:40:23
    • 수정2021-07-01 11:47:36
    사회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서울에서만 20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일) 브리핑을 열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20명”이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상 기존 우세 종에 비해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 내용이 있어 면밀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행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서울시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서울시는 델타 변이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2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통해 검사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유예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근 서울시의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관련이 있다는 분석과 관련해서는 “현재 마포구 관련 집단 감염 사례의 변이 바이러스 분석이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을지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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