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성 탐사 차량 ‘주룽호’ 활동 영상 공개

입력 2021.07.01 (12:50) 수정 2021.07.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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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여일 전에 화성에 도착한 중국의 탐사선 '텐원1호'가 착륙 당시 장면과 탐사 차 '주룽호'의 활동 장면을 담은 영상을 지구로 보내왔습니다.

[리포트]

지난 5월 15일에 톈원1호가 화성에 착륙하는 장면입니다.

착륙전 속도를 줄이기 위해 낙하산을 펼치는 모습도 촬영됐습니다.

이어서 탐사선에서 탐사 차량인 '주롱호'가 레일을 타고 화성 표면으로 내려오는 순간도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탐사 차량 '주룽호'는 6월 27일 기준, 화성에서 42일째 머물며 누적 이동 거리 236m를 기록했습니다.

'주룽호'는 달 탐사차량 '위투호'보다 장애물 통과 능력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구양/화성 탐사선 부총설계사 : "(주롱호의) 장애물 통과 능력은 20cm인데 비해 달 탐사차량 위투호는 6cm에 불과합니다."]

지구에서 보내오는 명령에 따라 모든 장애물을 통과하는 달 탐사차량과는 달리 주룽호는 10~ 15cm 크기 정도의 장애물은 스스로 판단해 통과하고 하루 18m씩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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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화성 탐사 차량 ‘주룽호’ 활동 영상 공개
    • 입력 2021-07-01 12:50:30
    • 수정2021-07-01 12:55:15
    뉴스 12
[앵커]

40여일 전에 화성에 도착한 중국의 탐사선 '텐원1호'가 착륙 당시 장면과 탐사 차 '주룽호'의 활동 장면을 담은 영상을 지구로 보내왔습니다.

[리포트]

지난 5월 15일에 톈원1호가 화성에 착륙하는 장면입니다.

착륙전 속도를 줄이기 위해 낙하산을 펼치는 모습도 촬영됐습니다.

이어서 탐사선에서 탐사 차량인 '주롱호'가 레일을 타고 화성 표면으로 내려오는 순간도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탐사 차량 '주룽호'는 6월 27일 기준, 화성에서 42일째 머물며 누적 이동 거리 236m를 기록했습니다.

'주룽호'는 달 탐사차량 '위투호'보다 장애물 통과 능력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구양/화성 탐사선 부총설계사 : "(주롱호의) 장애물 통과 능력은 20cm인데 비해 달 탐사차량 위투호는 6cm에 불과합니다."]

지구에서 보내오는 명령에 따라 모든 장애물을 통과하는 달 탐사차량과는 달리 주룽호는 10~ 15cm 크기 정도의 장애물은 스스로 판단해 통과하고 하루 18m씩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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