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前 인천시장 대선출마 선언…“반드시 정권 교체 하겠다”

입력 2021.07.01 (14:30) 수정 2021.07.01 (15: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안 전 시장은 오늘(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다. 양극화는 심해지고, 중산층은 무너졌다” 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특권을 버리고 국민 모두와 함께 정의롭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희망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상수 전 시장은 “충청권 출신의 수도권 정치인, 성공한 기업인 출신으로 두 번의 인천시장과 3선 국회의원을 지낸 26년 정치 경륜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생의 협치를 끌어낼 적임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전 시장은 또 이번 정부의 탈원전 정책실패 등을 거론하며 “문재인 정권의 경제·부동산·외교·안보·공정·정의의 붕괴로 대한민국을 망치고 말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자리 도시 건설과 권력분산형 대통령제 개헌, 에너지 정책 개혁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상수 前 인천시장 대선출마 선언…“반드시 정권 교체 하겠다”
    • 입력 2021-07-01 14:30:22
    • 수정2021-07-01 15:03:30
    정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안 전 시장은 오늘(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다. 양극화는 심해지고, 중산층은 무너졌다” 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특권을 버리고 국민 모두와 함께 정의롭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희망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상수 전 시장은 “충청권 출신의 수도권 정치인, 성공한 기업인 출신으로 두 번의 인천시장과 3선 국회의원을 지낸 26년 정치 경륜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생의 협치를 끌어낼 적임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전 시장은 또 이번 정부의 탈원전 정책실패 등을 거론하며 “문재인 정권의 경제·부동산·외교·안보·공정·정의의 붕괴로 대한민국을 망치고 말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자리 도시 건설과 권력분산형 대통령제 개헌, 에너지 정책 개혁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