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자료 삭제 공무원과 동일 재판부 배당

입력 2021.07.01 (15:44) 수정 2021.07.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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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운규 전 산자부 장관 등에 대한 재판이 앞서 관련 감사자료 삭제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공무원과 같은 재판부에 배당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어제(6월 30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운규 전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사건을 형사11부에 맡겼습니다.

해당 재판부는 월성 원전 등 자료 삭제로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공무원 사건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백 전 장관 등의 공판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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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1 15:44:17
    • 수정2021-07-01 16:25:51
    사회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운규 전 산자부 장관 등에 대한 재판이 앞서 관련 감사자료 삭제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공무원과 같은 재판부에 배당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어제(6월 30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운규 전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사건을 형사11부에 맡겼습니다.

해당 재판부는 월성 원전 등 자료 삭제로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공무원 사건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백 전 장관 등의 공판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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