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이주열 내일(2일) 만난다…배석자 없이 조찬

입력 2021.07.01 (17:13) 수정 2021.07.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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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일(2일) 만납니다.

홍 부총리가 내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 총재를 만나 조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기재부가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배석자 없이 홍 부총리와 이 총재만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경제 수장은 이번 회동을 통해 최근 불거진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엇박자' 논란을 불식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내주로 다가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관련 의제를 함께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일각에서 거시정책 기조의 조화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지만, 최근의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은 재정 당국과 통화 당국 간 거시정책의 상호 보완적 역할 분담이 바람직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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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1 17:13:18
    • 수정2021-07-01 17:34:01
    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일(2일) 만납니다.

홍 부총리가 내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 총재를 만나 조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기재부가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배석자 없이 홍 부총리와 이 총재만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경제 수장은 이번 회동을 통해 최근 불거진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엇박자' 논란을 불식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내주로 다가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관련 의제를 함께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일각에서 거시정책 기조의 조화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지만, 최근의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은 재정 당국과 통화 당국 간 거시정책의 상호 보완적 역할 분담이 바람직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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