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도 무더위와 소나기…주말 장맛비

오늘 충주, 서산, 창원 등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기온이 30도 이상 웃돌아 날이 많이 더웠는데요.

지금 수도권과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도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치솟겠고, 습도도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 일부 지역에 소나기 구름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경기 동부, 강원 내륙과 산간, 충북 북부, 경북 북부와 전남 내륙에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수도권, 강원 남부 내륙, 충청 북부, 호남, 제주 산간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전에 제주도, 오후부터 서서히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중부, 남부 내륙, 제주도에 150mm가 넘는 많은 비,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