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소방관 투신, 골절 치료 중…상사가 ‘갑질’ 주장

입력 2021.07.01 (18:39) 수정 2021.07.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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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상사의 갑질을 주장하며 소방서 옥상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난달 21일 모 소방관이 투신해 다리 골절상을 입었으며 현재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대구지부 준비위원회는 피해자가 상사의 과도한 업무지시와 모욕적 언사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고, 그 결과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갑질 소방관을 파면하고, 대구 소방본부가 재발 방지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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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1 18:39:18
    • 수정2021-07-01 20:11:30
    사회
대구 중부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상사의 갑질을 주장하며 소방서 옥상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난달 21일 모 소방관이 투신해 다리 골절상을 입었으며 현재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대구지부 준비위원회는 피해자가 상사의 과도한 업무지시와 모욕적 언사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고, 그 결과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갑질 소방관을 파면하고, 대구 소방본부가 재발 방지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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