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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치경찰 전격 시행…무엇이 바뀌나?
입력 2021.07.01 (19:11) 수정 2021.07.01 (19:50) 뉴스7(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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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지역에서 직접 챙기겠다는 자치경찰제가 오늘부터 충북에서도 시행됩니다.

지역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목적인데요.

충북은 무엇이 달라지는지, 시행 첫날, 현장의 모습은 어땠는지 살펴봅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 각종 성범죄와 교통 안전까지.

지방자치단체가 경찰 권한 일부를 넘겨받아 지역 밀착형 치안 정책을 펼치는 자치경찰제가 전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전해철/행정안전부 장관 : "자치경찰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행정 절차가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주민분들이 원하는 것을 한 번에…."]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지원 강화를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청주 중학생 사망 사건 이후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섭니다.

도농 복합지역인 충북의 특성을 고려해 농작물 도난 예방 대책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연계도 추진됩니다.

[조윤경/청주 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 "(현장에서) 조현병 환자분들에 대한 이슈가 생기고 있는데, 경찰의 업무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경찰이 협업할 수 있게끔 하는…."]

교통안전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충북은 노인 보행자 안전과 등굣길 통학로 안전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위원회 정식 출범 첫날, 첫 일정도 학생들이 등교하는 통학로에서의 자치경찰 홍보 캠페인으로 시작했습니다.

[남기헌/충북자치경찰위원장 :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자치경찰이 책임지겠다는 각오이기도 하고요. 특히 학교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현장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가 캠페인을 벌인 근처 통학로부터 개선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소영/초등학생 학부모 : "불편하긴 하죠. 부모가 아침에 도와주는 분이 계셔도 엄마나 누가 보조하는 분이 따라와서 (등교를) 도와주셔야 하고 해서 항상 마음이 안 놓이고…."]

주민 참여와 소통, 사회적 약자 보호를 앞세운 충북자치경찰이 제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 충북자치경찰 전격 시행…무엇이 바뀌나?
    • 입력 2021-07-01 19:11:01
    • 수정2021-07-01 19:50:53
    뉴스7(청주)
[앵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지역에서 직접 챙기겠다는 자치경찰제가 오늘부터 충북에서도 시행됩니다.

지역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목적인데요.

충북은 무엇이 달라지는지, 시행 첫날, 현장의 모습은 어땠는지 살펴봅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 각종 성범죄와 교통 안전까지.

지방자치단체가 경찰 권한 일부를 넘겨받아 지역 밀착형 치안 정책을 펼치는 자치경찰제가 전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전해철/행정안전부 장관 : "자치경찰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행정 절차가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주민분들이 원하는 것을 한 번에…."]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지원 강화를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청주 중학생 사망 사건 이후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섭니다.

도농 복합지역인 충북의 특성을 고려해 농작물 도난 예방 대책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연계도 추진됩니다.

[조윤경/청주 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 "(현장에서) 조현병 환자분들에 대한 이슈가 생기고 있는데, 경찰의 업무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경찰이 협업할 수 있게끔 하는…."]

교통안전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충북은 노인 보행자 안전과 등굣길 통학로 안전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위원회 정식 출범 첫날, 첫 일정도 학생들이 등교하는 통학로에서의 자치경찰 홍보 캠페인으로 시작했습니다.

[남기헌/충북자치경찰위원장 :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자치경찰이 책임지겠다는 각오이기도 하고요. 특히 학교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현장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가 캠페인을 벌인 근처 통학로부터 개선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소영/초등학생 학부모 : "불편하긴 하죠. 부모가 아침에 도와주는 분이 계셔도 엄마나 누가 보조하는 분이 따라와서 (등교를) 도와주셔야 하고 해서 항상 마음이 안 놓이고…."]

주민 참여와 소통, 사회적 약자 보호를 앞세운 충북자치경찰이 제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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