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행정구역 개편, 선거에 어떤 영향?

입력 2021.07.01 (19:17) 수정 2021.07.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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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 경계는 30년 전 국회의원 선거구 개편 때 창원 갑과 을로 나눴던 것을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왔습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만 따져 반송동은 성산구로, 바로 옆 용지동과 대원동은 의창구가 됐는데요.

행정구역과 실제 생활권이 맞지 않는 기형적인 형태가 30년이나 이어져 왔습니다.

오늘부터 창원시의 비정상적인 행정구역이 바로 잡힙니다.

창원천과 창이대로를 기준으로 대원과 용지, 용호, 신월 등 8개 동이 오늘부터 성산구로 바뀝니다.

당장 해당 지역은 주소의 관할구가 바뀝니다.

다만, 창원시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지번과 도로명, 우편번호는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신월동에 있는 이곳 KBS창원도 성산구가 되면서 기존 의창구청보다 조금 더 가까운 성산구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조정된 창원시의 행정구역이 다가오는 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지방선거는 당장 내년 6월 1일, 지역구별로 뽑는 국회의원 선거는 3년여 뒤인 2024년 4월 10일에 치러집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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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행정구역 개편, 선거에 어떤 영향?
    • 입력 2021-07-01 19:17:57
    • 수정2021-07-01 20:22:27
    뉴스7(창원)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 경계는 30년 전 국회의원 선거구 개편 때 창원 갑과 을로 나눴던 것을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왔습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만 따져 반송동은 성산구로, 바로 옆 용지동과 대원동은 의창구가 됐는데요.

행정구역과 실제 생활권이 맞지 않는 기형적인 형태가 30년이나 이어져 왔습니다.

오늘부터 창원시의 비정상적인 행정구역이 바로 잡힙니다.

창원천과 창이대로를 기준으로 대원과 용지, 용호, 신월 등 8개 동이 오늘부터 성산구로 바뀝니다.

당장 해당 지역은 주소의 관할구가 바뀝니다.

다만, 창원시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지번과 도로명, 우편번호는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신월동에 있는 이곳 KBS창원도 성산구가 되면서 기존 의창구청보다 조금 더 가까운 성산구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조정된 창원시의 행정구역이 다가오는 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지방선거는 당장 내년 6월 1일, 지역구별로 뽑는 국회의원 선거는 3년여 뒤인 2024년 4월 10일에 치러집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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