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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진주] ‘댐 운영 미숙’ 합천·남강댐 올해 대비는?
입력 2021.07.01 (19:27) 수정 2021.07.01 (19:39) 뉴스7(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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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합천댐과 남강댐의 미숙한 댐 운영이 하류지역 수해 원인으로 꼽혔다는 조사 결과를 보도해드렸는데요,

주말부터 시작되는 장마를 앞두고 이들 댐이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박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수해를 입었던 합천댐 하류 지역.

당시 강물이 제방을 넘어 들이닥치면서 농경지가 잠겼습니다.

농민들은 지난해 합천댐이 우수기인데도 미리 물을 내보내지 않다가 집중호우에 갑자기 물을 쏟아냈다고 지적합니다.

[김종길/합천군 수해 피해 농민 : "합천댐 같은 경우에는 갈수기에는 물을 가두고, 비가 올 때 방류했어요. 그거는 정확하게 된 댐 관리가 아니죠."]

댐 하류 수해 피해 원인을 조사한 협의회도 규정 위반은 아니지만, 댐 운영 미숙을 수해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떨까?

이곳은 진양호 상류입니다.

남강댐에서 저수율을 낮춰 수위가 내려가면서 물에 잠겨있던 나뭇가지들이 드러나 있습니다.

지난해 사전 방류가 부족해 홍수조절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에 남강댐과 합천댐 모두 장마에 대비해 물을 비우고 있는 겁니다.

지난달 남강댐 평균 저수율은 35%로 지난해보다 7%포인트 낮고, 합천댐은 43%로 지난해보다 무려 35% 포인트 낮습니다.

3년 전 국토교통부가 댐을 관리하던 수준으로 돌아간 겁니다.

수자원공사는 호우가 예보되면 사전 방류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용/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차장 : "댐 수문 방류 때 하류지역 주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류 개시 하루 전까지 알려드리는 수문 방류 예고제를 올해 홍수기부터 도입, 시행할 예정입니다."]

수자원공사는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이하우/그래픽:박수홍

하동군, 이민자 20명 ‘다문화 소통관’ 위촉

하동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8개 나라에서 온 결혼이민자 20명을 ‘다문화 소통관’으로 위촉했습니다.

이들은 소통이 힘든 결혼 이민자나 외국인 노동자들의 상담과 통역을 지원합니다.

또, 야생차 해설사 양성 교육을 받아 내년에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남동발전, ‘탄소 중립 추진위’ 설치…ESG 강화

한국남동발전이 탄소 중립 실천과 ESG 경영을 위해 ‘탄소 중립 추진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추진위는 탄소 중립 정책과 계획을 세워 이행사항을 점검·평가하고 내부 지식 확산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남동발전은 탄소 중립 추진위 설치로 온실가스 감축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 [여기는 진주] ‘댐 운영 미숙’ 합천·남강댐 올해 대비는?
    • 입력 2021-07-01 19:27:39
    • 수정2021-07-01 19:39:10
    뉴스7(창원)
[앵커]

지난해 합천댐과 남강댐의 미숙한 댐 운영이 하류지역 수해 원인으로 꼽혔다는 조사 결과를 보도해드렸는데요,

주말부터 시작되는 장마를 앞두고 이들 댐이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박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수해를 입었던 합천댐 하류 지역.

당시 강물이 제방을 넘어 들이닥치면서 농경지가 잠겼습니다.

농민들은 지난해 합천댐이 우수기인데도 미리 물을 내보내지 않다가 집중호우에 갑자기 물을 쏟아냈다고 지적합니다.

[김종길/합천군 수해 피해 농민 : "합천댐 같은 경우에는 갈수기에는 물을 가두고, 비가 올 때 방류했어요. 그거는 정확하게 된 댐 관리가 아니죠."]

댐 하류 수해 피해 원인을 조사한 협의회도 규정 위반은 아니지만, 댐 운영 미숙을 수해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떨까?

이곳은 진양호 상류입니다.

남강댐에서 저수율을 낮춰 수위가 내려가면서 물에 잠겨있던 나뭇가지들이 드러나 있습니다.

지난해 사전 방류가 부족해 홍수조절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에 남강댐과 합천댐 모두 장마에 대비해 물을 비우고 있는 겁니다.

지난달 남강댐 평균 저수율은 35%로 지난해보다 7%포인트 낮고, 합천댐은 43%로 지난해보다 무려 35% 포인트 낮습니다.

3년 전 국토교통부가 댐을 관리하던 수준으로 돌아간 겁니다.

수자원공사는 호우가 예보되면 사전 방류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용/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차장 : "댐 수문 방류 때 하류지역 주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류 개시 하루 전까지 알려드리는 수문 방류 예고제를 올해 홍수기부터 도입, 시행할 예정입니다."]

수자원공사는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이하우/그래픽:박수홍

하동군, 이민자 20명 ‘다문화 소통관’ 위촉

하동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8개 나라에서 온 결혼이민자 20명을 ‘다문화 소통관’으로 위촉했습니다.

이들은 소통이 힘든 결혼 이민자나 외국인 노동자들의 상담과 통역을 지원합니다.

또, 야생차 해설사 양성 교육을 받아 내년에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남동발전, ‘탄소 중립 추진위’ 설치…ESG 강화

한국남동발전이 탄소 중립 실천과 ESG 경영을 위해 ‘탄소 중립 추진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추진위는 탄소 중립 정책과 계획을 세워 이행사항을 점검·평가하고 내부 지식 확산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남동발전은 탄소 중립 추진위 설치로 온실가스 감축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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