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구단이 결국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와의 동행을 포기했습니다.
스포츠계를 들끓게 만들었던 쌍둥이 자매의 학폭 사태, 흥국생명이 선수 보유권을 포기하며 사실상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우리나라 프로배구 무대에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공교롭게 선수 등록 마감일인 어제(6월 30일) 쌍둥이 자매는 학폭 사태 이후 처음으로 KBS를 통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카메라 앞에 선 쌍둥이 자매는 가장 먼저 피해자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폭로 내용 중 사실이 아닌 것과 과장된 부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폭이 폭로된 당시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흥국생명과 국가대표 영구 제명 조치를 한 배구협회에 대한 서운함도 드러낸 쌍둥이 자매.
KBS를 찾은 쌍둥이 자매가 한 시간 동안 털어놓은 지난 넉 달간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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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이재영-이다영 첫 심경고백…단독인터뷰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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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01 20:02:41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구단이 결국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와의 동행을 포기했습니다.
스포츠계를 들끓게 만들었던 쌍둥이 자매의 학폭 사태, 흥국생명이 선수 보유권을 포기하며 사실상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우리나라 프로배구 무대에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공교롭게 선수 등록 마감일인 어제(6월 30일) 쌍둥이 자매는 학폭 사태 이후 처음으로 KBS를 통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카메라 앞에 선 쌍둥이 자매는 가장 먼저 피해자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폭로 내용 중 사실이 아닌 것과 과장된 부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폭이 폭로된 당시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흥국생명과 국가대표 영구 제명 조치를 한 배구협회에 대한 서운함도 드러낸 쌍둥이 자매.
KBS를 찾은 쌍둥이 자매가 한 시간 동안 털어놓은 지난 넉 달간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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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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