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성지 원주…기반시설 속속 확충

입력 2021.07.01 (21:45) 수정 2021.07.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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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는 협동조합 운동과 사회적경제의 성지라고 불립니다.

이를 더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반시설이 속속 확충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치악산 아랫동네에 생명협동교육관이 들어섰습니다.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생명사상과 협동조합운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시설입니다.

게스트하우스와 교육장, 카페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업비 35억 원이 들었습니다.

사회적 경제를 가르치기 위한 목적입니다.

연간 방문객이 적어도 15,000명 정도는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황도근/무위당학교 교장 : “원주에 와서 실제로 좀 교육을 받고 함께하는 세상이 되면 생명협동교육관은 전국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상적 산실이 되지 않을까...”]

원주 옛 터미널 자리엔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조성됩니다.

창원, 군산 등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 시설입니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에서부터 성장까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2023년까지 280억 원이 투입됩니다.

[주화자/원주시 경제진흥과장 : “사회적 경제가 강원도를 나아가 우리나라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주시는 생명 운동과 민주화에 일생을 바친 지역의 대표 인물을 소개하는 가칭 민주생명기념관도 세울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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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동조합 성지 원주…기반시설 속속 확충
    • 입력 2021-07-01 21:45:18
    • 수정2021-07-01 21:57:19
    뉴스9(춘천)
[앵커]

원주는 협동조합 운동과 사회적경제의 성지라고 불립니다.

이를 더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반시설이 속속 확충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치악산 아랫동네에 생명협동교육관이 들어섰습니다.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생명사상과 협동조합운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시설입니다.

게스트하우스와 교육장, 카페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업비 35억 원이 들었습니다.

사회적 경제를 가르치기 위한 목적입니다.

연간 방문객이 적어도 15,000명 정도는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황도근/무위당학교 교장 : “원주에 와서 실제로 좀 교육을 받고 함께하는 세상이 되면 생명협동교육관은 전국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상적 산실이 되지 않을까...”]

원주 옛 터미널 자리엔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조성됩니다.

창원, 군산 등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 시설입니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에서부터 성장까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2023년까지 280억 원이 투입됩니다.

[주화자/원주시 경제진흥과장 : “사회적 경제가 강원도를 나아가 우리나라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주시는 생명 운동과 민주화에 일생을 바친 지역의 대표 인물을 소개하는 가칭 민주생명기념관도 세울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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