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2주간 홍대 일대 특별 방역점검…현장 순찰 강화

입력 2021.07.01 (22:39) 수정 2021.07.0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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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오늘(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의 특별방역대책 시행 기간에 맞춰 홍대 일대 식당, 카페, 주점 등 1,2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합니다.

매일 6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주말을 포함해 오후 9시 반부터 11시까지 홍대 일대 음식점과 주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는 등 특별 방역 활동을 펼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여부 ▲동 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 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등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입니다.

특히 식당과 술집의 영업이 종료되는 밤 10시 이후에도 홍대 주변 거리에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제보에 따라 현장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하고, 최소 1주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마포구는 최근 홍대 인근 음식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자 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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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1 22:39:49
    • 수정2021-07-01 22:44:47
    사회
서울 마포구가 오늘(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의 특별방역대책 시행 기간에 맞춰 홍대 일대 식당, 카페, 주점 등 1,2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합니다.

매일 6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주말을 포함해 오후 9시 반부터 11시까지 홍대 일대 음식점과 주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는 등 특별 방역 활동을 펼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여부 ▲동 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 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등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입니다.

특히 식당과 술집의 영업이 종료되는 밤 10시 이후에도 홍대 주변 거리에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제보에 따라 현장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하고, 최소 1주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마포구는 최근 홍대 인근 음식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자 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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