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계획 발표…AZ 접종 ‘50살 이상’ 조정

입력 2021.07.01 (23:35) 수정 2021.07.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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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백신 접종 세부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최우선 접종자는 상반기에 접종을 못한 고령층과 20대 사회 필수인력 등인데, 다음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또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도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과 돌봄 종사자는 이보다 한 주 늦은 28일부터 역시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일반 국민들은 50대가 가장 먼저 맞는데요.

모더나 백신으로 결정됐습니다.

50대 후반은 26일부터 50대 초반은 다음달 9일부터 접종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연령이 기존 30살 이상에서 50살 이상으로 조정됐습니다.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 때문입니다.

[정은경/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 "50대부터는 명백하게 위험보다는 이득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접종 권고 연령을 상향하기로 위원회가 결정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50대 미만 가운데 이미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맞은 경우, 2차는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 교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이달부터 접종 대상과 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혼선을 막기 위해 백신별로 색깔 인식표가 부착되고, 오접종으로 3차례 이상 경고를 받은 병,의원은 위탁 계약이 해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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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접종계획 발표…AZ 접종 ‘50살 이상’ 조정
    • 입력 2021-07-01 23:35:42
    • 수정2021-07-01 23: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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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백신 접종 세부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최우선 접종자는 상반기에 접종을 못한 고령층과 20대 사회 필수인력 등인데, 다음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또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도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과 돌봄 종사자는 이보다 한 주 늦은 28일부터 역시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일반 국민들은 50대가 가장 먼저 맞는데요.

모더나 백신으로 결정됐습니다.

50대 후반은 26일부터 50대 초반은 다음달 9일부터 접종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연령이 기존 30살 이상에서 50살 이상으로 조정됐습니다.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 때문입니다.

[정은경/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 "50대부터는 명백하게 위험보다는 이득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접종 권고 연령을 상향하기로 위원회가 결정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50대 미만 가운데 이미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맞은 경우, 2차는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 교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이달부터 접종 대상과 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혼선을 막기 위해 백신별로 색깔 인식표가 부착되고, 오접종으로 3차례 이상 경고를 받은 병,의원은 위탁 계약이 해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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