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당신은 어떤 감자입니까?

어제(1일)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9명이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에 참석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첫 번째 경선 일정이었습니다.

후보들은 '원팀' 정신을 강조했지만, 상대 후보의 공약을 비판하는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1대 1로 다른 한 명을 불러내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너 나와!'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감자 완판남'이라고도 불리는 최문순 강원지사는 후보들에게 일일이 감자를 나눠주며, 특별한 감자 이름짓기를 진행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글·구성: 이은지, 영상편집: 이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