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표심 잡아라”…민주당 대선 후보 방문 잇따라
입력 2021.07.02 (19:29)
수정 2021.07.0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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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의 표심을 잡으려는 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달 중 광주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5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고 선언한 정세균 후보와 이광재 후보.
두 후보는 강한 대한민국과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계승한 민주 정부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경선 후보 : "경제 전문가이자 통합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고 외교 역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광재/민주당 경선 후보 : "김대중 대통령이 꿈꿨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남북 평화의 시대가 새롭게 열리는 멋진 4기 (민주)정부를 꼭 탄생시켜야 됩니다."]
전남을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5.18의 실상을 알고 난 뒤 삶을 바꾸게 됐다면서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경선 후보 : "민주당의 정치적 뿌리이기도 하고 제가 정치 또, 사회적 삶을 살게 된 결정적 계기를 부여한 어머니 같은 곳이기도 하고요..."]
최문순 후보는 내년 대선의 시대 정신은 빈부격차의 해소라고 밝히고 청년과 지역의 어려움을 풀어주겠다며 호남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문순/민주당 경선 후보 : "청년과 지역의 삶의 어려움을 풀어주는 것,이것이 시대 정신이고 이것을 제가 꼭 해보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두관 박용진, 양승조, 이낙연 후보는 지난달 광주를 방문해 호남 유권자들의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추미애 후보측은 경선 일정 때문에 광주 방문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달 안에 광주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유철웅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서재덕·이성현/영상편집:이성훈
민주당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의 표심을 잡으려는 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달 중 광주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5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고 선언한 정세균 후보와 이광재 후보.
두 후보는 강한 대한민국과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계승한 민주 정부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경선 후보 : "경제 전문가이자 통합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고 외교 역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광재/민주당 경선 후보 : "김대중 대통령이 꿈꿨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남북 평화의 시대가 새롭게 열리는 멋진 4기 (민주)정부를 꼭 탄생시켜야 됩니다."]
전남을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5.18의 실상을 알고 난 뒤 삶을 바꾸게 됐다면서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경선 후보 : "민주당의 정치적 뿌리이기도 하고 제가 정치 또, 사회적 삶을 살게 된 결정적 계기를 부여한 어머니 같은 곳이기도 하고요..."]
최문순 후보는 내년 대선의 시대 정신은 빈부격차의 해소라고 밝히고 청년과 지역의 어려움을 풀어주겠다며 호남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문순/민주당 경선 후보 : "청년과 지역의 삶의 어려움을 풀어주는 것,이것이 시대 정신이고 이것을 제가 꼭 해보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두관 박용진, 양승조, 이낙연 후보는 지난달 광주를 방문해 호남 유권자들의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추미애 후보측은 경선 일정 때문에 광주 방문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달 안에 광주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유철웅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서재덕·이성현/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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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02 19:43:16
[앵커]
민주당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의 표심을 잡으려는 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달 중 광주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5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고 선언한 정세균 후보와 이광재 후보.
두 후보는 강한 대한민국과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계승한 민주 정부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경선 후보 : "경제 전문가이자 통합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고 외교 역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광재/민주당 경선 후보 : "김대중 대통령이 꿈꿨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남북 평화의 시대가 새롭게 열리는 멋진 4기 (민주)정부를 꼭 탄생시켜야 됩니다."]
전남을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5.18의 실상을 알고 난 뒤 삶을 바꾸게 됐다면서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경선 후보 : "민주당의 정치적 뿌리이기도 하고 제가 정치 또, 사회적 삶을 살게 된 결정적 계기를 부여한 어머니 같은 곳이기도 하고요..."]
최문순 후보는 내년 대선의 시대 정신은 빈부격차의 해소라고 밝히고 청년과 지역의 어려움을 풀어주겠다며 호남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문순/민주당 경선 후보 : "청년과 지역의 삶의 어려움을 풀어주는 것,이것이 시대 정신이고 이것을 제가 꼭 해보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두관 박용진, 양승조, 이낙연 후보는 지난달 광주를 방문해 호남 유권자들의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추미애 후보측은 경선 일정 때문에 광주 방문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달 안에 광주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유철웅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서재덕·이성현/영상편집:이성훈
민주당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의 표심을 잡으려는 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달 중 광주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5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고 선언한 정세균 후보와 이광재 후보.
두 후보는 강한 대한민국과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계승한 민주 정부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경선 후보 : "경제 전문가이자 통합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고 외교 역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광재/민주당 경선 후보 : "김대중 대통령이 꿈꿨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남북 평화의 시대가 새롭게 열리는 멋진 4기 (민주)정부를 꼭 탄생시켜야 됩니다."]
전남을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5.18의 실상을 알고 난 뒤 삶을 바꾸게 됐다면서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경선 후보 : "민주당의 정치적 뿌리이기도 하고 제가 정치 또, 사회적 삶을 살게 된 결정적 계기를 부여한 어머니 같은 곳이기도 하고요..."]
최문순 후보는 내년 대선의 시대 정신은 빈부격차의 해소라고 밝히고 청년과 지역의 어려움을 풀어주겠다며 호남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문순/민주당 경선 후보 : "청년과 지역의 삶의 어려움을 풀어주는 것,이것이 시대 정신이고 이것을 제가 꼭 해보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두관 박용진, 양승조, 이낙연 후보는 지난달 광주를 방문해 호남 유권자들의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추미애 후보측은 경선 일정 때문에 광주 방문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달 안에 광주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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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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