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미얀마 군부 주요인사 7명 등 22명 제재

입력 2021.07.03 (03:51) 수정 2021.07.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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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미얀마 군부 주요 인사 7명 등 22명을 제재했습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에 누 세인 등 미얀마 군정 최고기구인 국가행정평의회(SAC) 소속 인사 3명과 칫 나잉 정보장관 등 장관 4명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5명은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겸 SAC 의장 등 기존에 제재 대상이 된 미얀마 군부 핵심인사의 배우자 및 자녀들입니다.

미 재무부는 "미얀마 군부의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과 시민에 대한 잔혹한 폭력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미국은 미얀마 군부에 더 큰 대가를 계속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미얀마 군부가 2월 쿠데타로 실권을 장악한 이후 관련 인사들을 잇따라 제재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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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3 03:51:18
    • 수정2021-07-03 21:05:14
    국제
미국 재무부가 미얀마 군부 주요 인사 7명 등 22명을 제재했습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에 누 세인 등 미얀마 군정 최고기구인 국가행정평의회(SAC) 소속 인사 3명과 칫 나잉 정보장관 등 장관 4명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5명은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겸 SAC 의장 등 기존에 제재 대상이 된 미얀마 군부 핵심인사의 배우자 및 자녀들입니다.

미 재무부는 "미얀마 군부의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과 시민에 대한 잔혹한 폭력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미국은 미얀마 군부에 더 큰 대가를 계속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미얀마 군부가 2월 쿠데타로 실권을 장악한 이후 관련 인사들을 잇따라 제재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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