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호우 대비’ 중대본 1단계 가동

입력 2021.07.03 (15:33) 수정 2021.07.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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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호우 대비 체제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근무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부, 부산, 경남 남해안 등에 호우특보가 발표되고, 내일 새벽까지 50~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겁니다.

중대본은 지자체에 산사태, 급경사지나 노후 축대 등 붕괴 위험지역 주민들의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말인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짧은 시간 동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등산, 야영, 배수로 정비 등의 야외활동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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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시작…‘호우 대비’ 중대본 1단계 가동
    • 입력 2021-07-03 15:33:21
    • 수정2021-07-03 15:36:42
    사회
올여름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호우 대비 체제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근무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부, 부산, 경남 남해안 등에 호우특보가 발표되고, 내일 새벽까지 50~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겁니다.

중대본은 지자체에 산사태, 급경사지나 노후 축대 등 붕괴 위험지역 주민들의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말인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짧은 시간 동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등산, 야영, 배수로 정비 등의 야외활동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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