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버스 8개 노선, 출퇴근 시간 추가 운행…배차간격 25% 감소

입력 2021.07.04 (11:01) 수정 2021.07.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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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 8개 노선이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 횟수를 추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좌석 수가 평균 31% 확대되고, 배차간격은 약 25%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광역버스 출·퇴근시간대 증차운행 지원사업'을 추가 확대해 시행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시흥시 2개 노선(3300, 3400)이 증차 운행을 시작했고 오는 5일부터는 성남시 4개 노선(9000, 9003, 9007, 9300) 노선이 증차 운행될 계획입니다.

이달 중으로 시흥시 1개 노선(3200)과 남양주시 1개 노선(M2323)에도 증차 운행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출·퇴근시간대 기존 운행 중인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해 배차간격을 줄이고, 좌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서 소요 비용의 30%를 국비로 지원합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와 올해에 거쳐 23개 노선을 선정해 출·퇴근시간에 증차 운행을 시행했고 이번 8개 노선이 추가되면 하루 총 135회 운행이 늘어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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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4 11:01:17
    • 수정2021-07-04 11:10:33
    경제
수도권 광역버스 8개 노선이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 횟수를 추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좌석 수가 평균 31% 확대되고, 배차간격은 약 25%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광역버스 출·퇴근시간대 증차운행 지원사업'을 추가 확대해 시행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시흥시 2개 노선(3300, 3400)이 증차 운행을 시작했고 오는 5일부터는 성남시 4개 노선(9000, 9003, 9007, 9300) 노선이 증차 운행될 계획입니다.

이달 중으로 시흥시 1개 노선(3200)과 남양주시 1개 노선(M2323)에도 증차 운행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출·퇴근시간대 기존 운행 중인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해 배차간격을 줄이고, 좌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서 소요 비용의 30%를 국비로 지원합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와 올해에 거쳐 23개 노선을 선정해 출·퇴근시간에 증차 운행을 시행했고 이번 8개 노선이 추가되면 하루 총 135회 운행이 늘어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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