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한적한 해수욕장 50곳 선정·소개

입력 2021.07.04 (11:01) 수정 2021.07.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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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조용히 쉴 수 있는 해수욕장 50곳을 선정해 소개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연간 이용객 5만 명 미만인 전국 해수욕장으로 주변 환경이 뛰어나고, 편의 시설 등이 잘 갖춰진 곳입니다.

지역별로는 강원 12곳, 경북 5곳, 경남 7곳, 전남 13곳, 전북 3곳, 충남 7곳, 인천과 제주는 각각 1곳입니다.

해수부는 대표적인 곳으로 울창한 소나무숲과 캠핑장을 갖춘 강원도 양양의 북분 해수욕장, 고운 모래가 펼쳐져 있는 전남 신안군 대광 해수욕장, 해안 사구를 관찰할 수 있는 충남 태안 기지포 해수욕장 등을 소개했습니다.

해수부는 지난해 한적한 해수욕장 23곳을 선정한 뒤 이용객 분산 효과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에는 50곳으로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을 방문하기에 앞서 포털 누리집 등에서 혼잡도 신호등 등을 확인해 이용객이 몰리는 곳을 피하고, 사전 예약제 등을 이용해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올해 한적한 해수욕장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양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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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한적한 해수욕장 50곳 선정·소개
    • 입력 2021-07-04 11:01:17
    • 수정2021-07-04 11:10:22
    경제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조용히 쉴 수 있는 해수욕장 50곳을 선정해 소개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연간 이용객 5만 명 미만인 전국 해수욕장으로 주변 환경이 뛰어나고, 편의 시설 등이 잘 갖춰진 곳입니다.

지역별로는 강원 12곳, 경북 5곳, 경남 7곳, 전남 13곳, 전북 3곳, 충남 7곳, 인천과 제주는 각각 1곳입니다.

해수부는 대표적인 곳으로 울창한 소나무숲과 캠핑장을 갖춘 강원도 양양의 북분 해수욕장, 고운 모래가 펼쳐져 있는 전남 신안군 대광 해수욕장, 해안 사구를 관찰할 수 있는 충남 태안 기지포 해수욕장 등을 소개했습니다.

해수부는 지난해 한적한 해수욕장 23곳을 선정한 뒤 이용객 분산 효과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에는 50곳으로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을 방문하기에 앞서 포털 누리집 등에서 혼잡도 신호등 등을 확인해 이용객이 몰리는 곳을 피하고, 사전 예약제 등을 이용해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올해 한적한 해수욕장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양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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