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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文 대통령에 조국 장관 임명 안 했으면 의견 전달”
입력 2021.07.04 (16:14) 수정 2021.07.04 (16:16)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당시, 조 전 장관을 임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충북 청주시 CJB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 경선 ‘국민 면접’에서 “국무총리 재직 당시 대통령에게 조국 전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중 어떤 의견을 냈느냐”는 질문에 “(조 전 장관의 임명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조 전 장관이) 너무 많은 상처를 이미 받고 있었고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될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임명 이틀 전 토요일 점심에 (당시) 이해찬 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제가 함께 점심에 부름을 받았다”며 “모두가 의견을 말했고, 저는 그런 의견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당시 국무총리로서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한 임명 책임론에 대해서는 “당시 제가 보기에는 어떤 이미지나 평판을 위주로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나 싶다”며 “누군가의 천거가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인사는 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4일) 충북 청주시 CJB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 경선 ‘국민 면접’에서 “국무총리 재직 당시 대통령에게 조국 전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중 어떤 의견을 냈느냐”는 질문에 “(조 전 장관의 임명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조 전 장관이) 너무 많은 상처를 이미 받고 있었고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될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임명 이틀 전 토요일 점심에 (당시) 이해찬 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제가 함께 점심에 부름을 받았다”며 “모두가 의견을 말했고, 저는 그런 의견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당시 국무총리로서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한 임명 책임론에 대해서는 “당시 제가 보기에는 어떤 이미지나 평판을 위주로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나 싶다”며 “누군가의 천거가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인사는 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낙연 “文 대통령에 조국 장관 임명 안 했으면 의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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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04 16:14:12
- 수정2021-07-04 16:16:43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당시, 조 전 장관을 임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충북 청주시 CJB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 경선 ‘국민 면접’에서 “국무총리 재직 당시 대통령에게 조국 전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중 어떤 의견을 냈느냐”는 질문에 “(조 전 장관의 임명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조 전 장관이) 너무 많은 상처를 이미 받고 있었고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될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임명 이틀 전 토요일 점심에 (당시) 이해찬 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제가 함께 점심에 부름을 받았다”며 “모두가 의견을 말했고, 저는 그런 의견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당시 국무총리로서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한 임명 책임론에 대해서는 “당시 제가 보기에는 어떤 이미지나 평판을 위주로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나 싶다”며 “누군가의 천거가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인사는 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4일) 충북 청주시 CJB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 경선 ‘국민 면접’에서 “국무총리 재직 당시 대통령에게 조국 전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중 어떤 의견을 냈느냐”는 질문에 “(조 전 장관의 임명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조 전 장관이) 너무 많은 상처를 이미 받고 있었고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될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임명 이틀 전 토요일 점심에 (당시) 이해찬 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제가 함께 점심에 부름을 받았다”며 “모두가 의견을 말했고, 저는 그런 의견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당시 국무총리로서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한 임명 책임론에 대해서는 “당시 제가 보기에는 어떤 이미지나 평판을 위주로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나 싶다”며 “누군가의 천거가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인사는 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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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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