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는 7일 수도권 새 거리두기 적용 여부 발표”

입력 2021.07.04 (17:06) 수정 2021.07.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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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8일부터 적용할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 조치를 7일에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4일)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조치는) 이번주 초까지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수요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현재 수도권 지자체들과 함께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지자체들은 각 자치구의 의견도 취합하고, 나름대로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새 거리두기 적용이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미뤄졌습니다.

중대본은 오늘부터 수도권에서는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도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밤 10시 이후 공원과 강변 등 실외에서 음주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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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오는 7일 수도권 새 거리두기 적용 여부 발표”
    • 입력 2021-07-04 17:06:58
    • 수정2021-07-04 20:31:57
    사회
정부가 오는 8일부터 적용할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 조치를 7일에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4일)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조치는) 이번주 초까지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수요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현재 수도권 지자체들과 함께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지자체들은 각 자치구의 의견도 취합하고, 나름대로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새 거리두기 적용이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미뤄졌습니다.

중대본은 오늘부터 수도권에서는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도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밤 10시 이후 공원과 강변 등 실외에서 음주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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