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아파트 단지 잇따라 정전

입력 2021.07.05 (00:50) 수정 2021.07.0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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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어젯밤(4일) 10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약 4천5백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은 40여 분만에 복구됐지만,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 7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구조됐습니다.

정전이 난 아파트 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정확한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밤 11시 35분쯤에는 앞서 정전된 단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1시간 반쯤 만에 복구돼 2천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인근 고객사의 변압기에 문제가 발생해 순간 정전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아파트 전력이 차단됐던 것으로 보인다"며 "앞서 일어난 정전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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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마포구 아파트 단지 잇따라 정전
    • 입력 2021-07-05 00:50:14
    • 수정2021-07-05 05:54:22
    사회
밤 사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어젯밤(4일) 10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약 4천5백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은 40여 분만에 복구됐지만,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 7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구조됐습니다.

정전이 난 아파트 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정확한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밤 11시 35분쯤에는 앞서 정전된 단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1시간 반쯤 만에 복구돼 2천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인근 고객사의 변압기에 문제가 발생해 순간 정전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아파트 전력이 차단됐던 것으로 보인다"며 "앞서 일어난 정전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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