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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해진 이재명 vs 反이재명 구도…尹도 이재명 때리기
입력 2021.07.05 (06:17) 수정 2021.07.05 (07:5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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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예비 경선에 들어간 민주당의 국민면접에서 여권 지지율 1위인 이재명 후보가 3위 밖으로 밀리고 이낙연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젯밤 첫 TV 토론에서도 이재명 후보에 대해 견제 구도가 분명했고, 윤석열 전 총장 등 야권 주자들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국민 면접'은 후보자가 누군지 알 수 없는 상태의 블라인드 면접으로 시작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이어 면접관 세 명이 나선 압박 면접이 이어졌습니다.

[김해영/민주당 전 최고위원 : "조국 장관 임명에 관해 문재인 대통령께 찬성, 반대 중 어떤 의견을 내셨습니까?"]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조 전 장관의 임명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었다.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이른바 추-윤 갈등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추미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책임도 느끼지만, 그러나 당시의 검찰 총장을 제가 감찰을 했던 것은 불가피하게 (했어야했다)."]

국민 2백명이 점수를 매긴 결과, 1위는 이낙연 후보, 최문순, 이광재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광재/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가문의 영광입니다. 떨리더라고요. 사실 저는 10대를 준비했어요."]

여당에서 꾸준한 지지율 선두인 이재명 후보는 3위 안에 못 들었는데, 자신의 1번 공약은 성장 정책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기본소득만 하려는 것 아니냐, 1번 기본소득이지.'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제가 그건 아니고, 순위가 좀 뒤로 밀릴 수 있는 것이다."]

전날 첫 TV 토론에서 '기본 소득'이 1번 공약이 아니라고 했다

말 바꾸기라는 집중 견제를 받은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그제 : "처음에 100만 원 얘기를 했다가 또 재원 대책이 없다고 하니까 50만 원으로 줄였다가..."]

[박용진/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그제 : "제 공약 아니다, 라고 얘기를 하시면 우리 국민들은 뭐가 됩니까? 말 바꾸고 정책적 신뢰를 얻지 못하면 표리부동한..."]

후보들끼리의 토론은 누구를 타깃으로 하고 있는지, 구도가 분명했습니다.

상당수 사안에서 이재명 대 반 이재명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야권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세력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는 1일 언급을 문제 삼았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역사왜곡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SNS로 공개적으로 공격했고, 또 편가르기할까 걱정된다, 잘못된 역사 인식이다,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야권 대선 주자들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윤 전 총장을 향해 자신의 발언을 왜곡 조작한 구태 색깔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강민수
  • 뚜렷해진 이재명 vs 反이재명 구도…尹도 이재명 때리기
    • 입력 2021-07-05 06:17:50
    • 수정2021-07-05 07:58:07
    뉴스광장 1부
[앵커]

대선 예비 경선에 들어간 민주당의 국민면접에서 여권 지지율 1위인 이재명 후보가 3위 밖으로 밀리고 이낙연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젯밤 첫 TV 토론에서도 이재명 후보에 대해 견제 구도가 분명했고, 윤석열 전 총장 등 야권 주자들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국민 면접'은 후보자가 누군지 알 수 없는 상태의 블라인드 면접으로 시작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이어 면접관 세 명이 나선 압박 면접이 이어졌습니다.

[김해영/민주당 전 최고위원 : "조국 장관 임명에 관해 문재인 대통령께 찬성, 반대 중 어떤 의견을 내셨습니까?"]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조 전 장관의 임명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었다.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이른바 추-윤 갈등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추미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책임도 느끼지만, 그러나 당시의 검찰 총장을 제가 감찰을 했던 것은 불가피하게 (했어야했다)."]

국민 2백명이 점수를 매긴 결과, 1위는 이낙연 후보, 최문순, 이광재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광재/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가문의 영광입니다. 떨리더라고요. 사실 저는 10대를 준비했어요."]

여당에서 꾸준한 지지율 선두인 이재명 후보는 3위 안에 못 들었는데, 자신의 1번 공약은 성장 정책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기본소득만 하려는 것 아니냐, 1번 기본소득이지.'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제가 그건 아니고, 순위가 좀 뒤로 밀릴 수 있는 것이다."]

전날 첫 TV 토론에서 '기본 소득'이 1번 공약이 아니라고 했다

말 바꾸기라는 집중 견제를 받은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그제 : "처음에 100만 원 얘기를 했다가 또 재원 대책이 없다고 하니까 50만 원으로 줄였다가..."]

[박용진/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그제 : "제 공약 아니다, 라고 얘기를 하시면 우리 국민들은 뭐가 됩니까? 말 바꾸고 정책적 신뢰를 얻지 못하면 표리부동한..."]

후보들끼리의 토론은 누구를 타깃으로 하고 있는지, 구도가 분명했습니다.

상당수 사안에서 이재명 대 반 이재명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야권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세력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는 1일 언급을 문제 삼았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역사왜곡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SNS로 공개적으로 공격했고, 또 편가르기할까 걱정된다, 잘못된 역사 인식이다,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야권 대선 주자들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윤 전 총장을 향해 자신의 발언을 왜곡 조작한 구태 색깔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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