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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중 81% 상황 심각”…20~30대 감염 주도
입력 2021.07.05 (07:08) 수정 2021.07.05 (07:1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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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앵커 브리핑>으로 코로나19 관련 현황 알아봅니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43명으로 토요일 기준으로 올해 처음 7백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655명으로 전주와 비교해보면 약 163명이 증가했는데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도 1.2로 증가했습니다.

이 지수가 1을 넘는다는 건, 그 자체로 당분간은 감염이 더 확산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최근 사회적 이동과 접촉이 활발해지는 등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음식점, 여행, 스포츠, 레저. 유흥업종의 매출액이 많이 증가했는데, 특히 유흥시설의 경우 6월 2주차 대비 6월 4주차 매출액이 26% 상승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이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서 보면 수도권은 전주 대비 약 168명이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소폭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감염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활동량이 많은 2, 30대에서 확진자가 두드러지는 것도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선별 진료소를 찾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검사가 줄어든 주말지만, 신규 확진자는 닷새째 7백 명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도 5%대로 껑충 뛰었습니다.

[양민주/서울 강서구 : "회사에 확진자가 나왔다고 연락을 받아서요. 그래서 오게 됐습니다. 회사 주변으로 (확진자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수도권 비중은 최근 1주일 80%를 웃돌았습니다.

유흥시설, 주점 등을 자주 이용하는 20, 30대가 확진자의 40% 가까이를 차지하면서 유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변이 중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의 비중은 18.2%까지 높아졌습니다.

[김부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 : "지금 수도권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전국의 방역도, 이달 말부터 다시 본격화될 일반 국민 백신접종도 결코 순조로울 수 없습니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어제 해외유입 확진자는 81명으로, 지난해 1월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유입이 가장 많았는데, 방역 당국은 내국인도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인도네시아발 항공기 탑승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에서의 확산 추이를 보며 8일 이후에 적용할 거리 두기 조치는 7일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영상편집:황보현평/그래픽:강민수
  • “수도권 비중 81% 상황 심각”…20~30대 감염 주도
    • 입력 2021-07-05 07:08:15
    • 수정2021-07-05 07: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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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앵커 브리핑>으로 코로나19 관련 현황 알아봅니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43명으로 토요일 기준으로 올해 처음 7백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655명으로 전주와 비교해보면 약 163명이 증가했는데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도 1.2로 증가했습니다.

이 지수가 1을 넘는다는 건, 그 자체로 당분간은 감염이 더 확산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최근 사회적 이동과 접촉이 활발해지는 등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음식점, 여행, 스포츠, 레저. 유흥업종의 매출액이 많이 증가했는데, 특히 유흥시설의 경우 6월 2주차 대비 6월 4주차 매출액이 26% 상승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이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서 보면 수도권은 전주 대비 약 168명이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소폭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감염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활동량이 많은 2, 30대에서 확진자가 두드러지는 것도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선별 진료소를 찾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검사가 줄어든 주말지만, 신규 확진자는 닷새째 7백 명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도 5%대로 껑충 뛰었습니다.

[양민주/서울 강서구 : "회사에 확진자가 나왔다고 연락을 받아서요. 그래서 오게 됐습니다. 회사 주변으로 (확진자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수도권 비중은 최근 1주일 80%를 웃돌았습니다.

유흥시설, 주점 등을 자주 이용하는 20, 30대가 확진자의 40% 가까이를 차지하면서 유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변이 중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의 비중은 18.2%까지 높아졌습니다.

[김부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 : "지금 수도권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전국의 방역도, 이달 말부터 다시 본격화될 일반 국민 백신접종도 결코 순조로울 수 없습니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어제 해외유입 확진자는 81명으로, 지난해 1월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유입이 가장 많았는데, 방역 당국은 내국인도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인도네시아발 항공기 탑승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에서의 확산 추이를 보며 8일 이후에 적용할 거리 두기 조치는 7일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영상편집:황보현평/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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