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 증여·상속세 신고 역대 최다

입력 2021.07.05 (07:48) 수정 2021.07.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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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의 자산 증여와 상속 규모가 3조 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 조사 결과 지난해 부산의 증여세 신고 건수는 만 5백여건으로, 2019년 7천여건보다 50% 급증했습니다.

상속세 신고 역시 31% 증가했고, 증여세와 상속세를 합한 재산총액은 3조 2천 22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상속과 증여세 신고가 급증한 이유는 지난해 부산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정부가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등의 과세를 강화하자 집을 팔기보다 자녀 등에게 증여하거나 상속하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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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부산 증여·상속세 신고 역대 최다
    • 입력 2021-07-05 07:48:47
    • 수정2021-07-05 10:55:58
    뉴스광장(부산)
지난해 부산의 자산 증여와 상속 규모가 3조 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 조사 결과 지난해 부산의 증여세 신고 건수는 만 5백여건으로, 2019년 7천여건보다 50% 급증했습니다.

상속세 신고 역시 31% 증가했고, 증여세와 상속세를 합한 재산총액은 3조 2천 22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상속과 증여세 신고가 급증한 이유는 지난해 부산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정부가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등의 과세를 강화하자 집을 팔기보다 자녀 등에게 증여하거나 상속하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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