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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 얄팍한 술수”…김재원 “빨치산 하든지 北 망명하라”
입력 2021.07.05 (10:20) 수정 2021.07.05 (10:21) 정치
국민의힘 지도부가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에 대해 잇따라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회의에서, “이재명 지사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친일세력과의 합작이라고 단정지은 것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친일 논란을 일으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자체를 폄훼하는 시도는 국민 분열을 통해 정치적 이득을 보고자 하는 매우 얄팍한 술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미 이 지사는 2017년에 출마할 때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는 참배할 수 없다며 분열의 정치를 본인의 정체성으로 삼은 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유사한 논란을 의식한 것인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지 않기 위해 아예 모든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지 않는 그런 황당한 판단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또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당선 이후 정당을 대표해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도 현충원에서 예를 갖췄다”며, “이것은 2015년 문재인 대표의 당선 이후로 내려오는 민주당의 문화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봉하마을에서 권양숙 여사를 찾아뵙고, 국민 통합을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도 앞으로 우리 당이 존중할 것이라는 의사를 천명했다”며, “이것이 국민이 바라는 변화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 김재원 “그럴거면 빨치산하거나 北망명해야”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 지사를 향해 “대학시절 해방전후사의 인식 외에는 읽은 책이 없는 건지 이렇게 무식한 사람이 경기지사까지 됐다는 것도 기가 막힌 일인데, 건국이 잘못됐다면서 왜 도지사를 하며, 대통령을 하려고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리산에 들어가서 빨치산을 하든지 아니면 강화도 앞바다를 건너가서 백두혈통이 지배하는 북한으로 망명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최근 이재명 지사가 발표한 여러가지를 보면서 역사의식과 기본지식, 품성 또 국민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심성도 갖추지 못한, 그야말로 기본이 안 된 분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석 “이재명, 얄팍한 술수”…김재원 “빨치산 하든지 北 망명하라”
    • 입력 2021-07-05 10:20:55
    • 수정2021-07-05 10:21:52
    정치
국민의힘 지도부가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에 대해 잇따라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회의에서, “이재명 지사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친일세력과의 합작이라고 단정지은 것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친일 논란을 일으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자체를 폄훼하는 시도는 국민 분열을 통해 정치적 이득을 보고자 하는 매우 얄팍한 술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미 이 지사는 2017년에 출마할 때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는 참배할 수 없다며 분열의 정치를 본인의 정체성으로 삼은 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유사한 논란을 의식한 것인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지 않기 위해 아예 모든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지 않는 그런 황당한 판단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또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당선 이후 정당을 대표해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도 현충원에서 예를 갖췄다”며, “이것은 2015년 문재인 대표의 당선 이후로 내려오는 민주당의 문화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봉하마을에서 권양숙 여사를 찾아뵙고, 국민 통합을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도 앞으로 우리 당이 존중할 것이라는 의사를 천명했다”며, “이것이 국민이 바라는 변화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 김재원 “그럴거면 빨치산하거나 北망명해야”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 지사를 향해 “대학시절 해방전후사의 인식 외에는 읽은 책이 없는 건지 이렇게 무식한 사람이 경기지사까지 됐다는 것도 기가 막힌 일인데, 건국이 잘못됐다면서 왜 도지사를 하며, 대통령을 하려고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리산에 들어가서 빨치산을 하든지 아니면 강화도 앞바다를 건너가서 백두혈통이 지배하는 북한으로 망명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최근 이재명 지사가 발표한 여러가지를 보면서 역사의식과 기본지식, 품성 또 국민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심성도 갖추지 못한, 그야말로 기본이 안 된 분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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