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 신임 연합사령관에 “전작권 전환 가속화 노력” 당부

입력 2021.07.05 (10:56) 수정 2021.07.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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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2일 취임한 폴 러캐머라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등에게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5일) 개최한 올해 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에서 이런 당부를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일 새 연합사령관에게 “한반도 정세를 잘 아는 분이 부임해 기대가 크다”며 “전시작전권 전환, 용산기지 반환 등 현안과 관련해 한국군과 긴밀히 소통해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동맹의 연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유지한 가운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군 차원의 노력을 결집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전작권 전환에 대한 우리 정부와 군의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한국군의 핵심 군사능력 및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성과를 점검·평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 장관은 “한미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 부임한 연합사령관 등 주한미군 주요 직위자들과 국방 및 군사 당국 간 다양한 협의를 통해 전작권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에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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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욱 국방장관, 신임 연합사령관에 “전작권 전환 가속화 노력” 당부
    • 입력 2021-07-05 10:56:34
    • 수정2021-07-05 11:06:41
    정치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2일 취임한 폴 러캐머라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등에게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5일) 개최한 올해 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에서 이런 당부를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일 새 연합사령관에게 “한반도 정세를 잘 아는 분이 부임해 기대가 크다”며 “전시작전권 전환, 용산기지 반환 등 현안과 관련해 한국군과 긴밀히 소통해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동맹의 연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유지한 가운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군 차원의 노력을 결집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전작권 전환에 대한 우리 정부와 군의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한국군의 핵심 군사능력 및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성과를 점검·평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 장관은 “한미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 부임한 연합사령관 등 주한미군 주요 직위자들과 국방 및 군사 당국 간 다양한 협의를 통해 전작권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에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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