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K-배터리 전략’ 발표 앞두고 산업계와 소통 강화

입력 2021.07.05 (10:58) 수정 2021.07.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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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8일 ‘K-배터리 발전전략’ 발표를 앞두고 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삼성SDI 울산사업장을 방문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는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천보, 정관, 이수화학, 일진머티리얼즈, 동일알루미늄 등이 참석했습니다. 삼성SDI는 국내 주요 전지 제조 3개사 중 하나로 전기차용 배터리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동공구 등 다양한 응용제품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간담회에서 문 장관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문 장관은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제조 경쟁력 확보에 핵심인 이차전지, 반도체 등 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가핵심전략산업 특별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인들은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 우수 인력 양성, 민관 협력과 기업 간 협력을 위한 지원 등이 중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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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5 10:58:35
    • 수정2021-07-05 11:14:23
    경제
정부가 오는 8일 ‘K-배터리 발전전략’ 발표를 앞두고 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삼성SDI 울산사업장을 방문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는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천보, 정관, 이수화학, 일진머티리얼즈, 동일알루미늄 등이 참석했습니다. 삼성SDI는 국내 주요 전지 제조 3개사 중 하나로 전기차용 배터리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동공구 등 다양한 응용제품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간담회에서 문 장관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문 장관은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제조 경쟁력 확보에 핵심인 이차전지, 반도체 등 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가핵심전략산업 특별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인들은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 우수 인력 양성, 민관 협력과 기업 간 협력을 위한 지원 등이 중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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