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돈 뺏고 감금·협박한 10대 구속

입력 2021.07.05 (11:11) 수정 2021.07.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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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는 동급생에게 수백만 원을 빼앗고 모텔로 데려가 감금 협박한 A(17)군을 중감금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군은 지난달 18일 동급생 B(16)군을 평택에 있는 모텔로 데려가 3일간 감금하고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B군을 협박하는 과정에서 그의 나체 사진을 촬영해 sns 메신저로 유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군은 온라인 불법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B군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800만 원 상당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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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급생 돈 뺏고 감금·협박한 10대 구속
    • 입력 2021-07-05 11:11:35
    • 수정2021-07-05 11:41:57
    사회
경기 평택경찰서는 동급생에게 수백만 원을 빼앗고 모텔로 데려가 감금 협박한 A(17)군을 중감금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군은 지난달 18일 동급생 B(16)군을 평택에 있는 모텔로 데려가 3일간 감금하고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B군을 협박하는 과정에서 그의 나체 사진을 촬영해 sns 메신저로 유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군은 온라인 불법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B군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800만 원 상당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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