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의원들 “이재명, 지사직 사퇴하고 경선 임해야”

입력 2021.07.05 (11:12) 수정 2021.07.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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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지사직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규창 도의원 등 5일(오늘) 경기도 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7월 1일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 지사는 9월 10일까지 당내 경선에 참여하게 돼 도정 공백 발생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천380만 도민의 불안 해소를 위한 대책도 없이 대선 경쟁에 뛰어든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도지사 신분으로서의 법질서와 원칙, 지방공무원법의 복무규정 이행”도 요구했습니다.

도정 공백 우려에 대해 앞서 이 지사 측은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기조에 변함이 없다”며 “적어도 민주당 단일후보가 결정되는 9월까지는 경기도지사직을 유지하며 도정을 충실히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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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5 11:12:31
    • 수정2021-07-05 11:18:37
    사회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지사직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규창 도의원 등 5일(오늘) 경기도 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7월 1일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 지사는 9월 10일까지 당내 경선에 참여하게 돼 도정 공백 발생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천380만 도민의 불안 해소를 위한 대책도 없이 대선 경쟁에 뛰어든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도지사 신분으로서의 법질서와 원칙, 지방공무원법의 복무규정 이행”도 요구했습니다.

도정 공백 우려에 대해 앞서 이 지사 측은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기조에 변함이 없다”며 “적어도 민주당 단일후보가 결정되는 9월까지는 경기도지사직을 유지하며 도정을 충실히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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