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지지자들 ‘대선 출마 촉구’ 회견…“나라 바로잡아 달라”

입력 2021.07.05 (11:18) 수정 2021.07.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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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전 감사원장 지지자들이 오늘(5일) 최 전 원장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최 전 감사원장 지지자 모임인 ‘별을 품은 사람들’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원장이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서 나라를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지자 모임 공동대표로는 최 전 원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조대환 청와대 전 민정수석과 박춘희 전 서울 송파구청장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최 전 원장의 대선 출마 촉구 성명에 서명한 인사들이 지금까지 3천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9일에는 광주, 12일 부산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마 촉구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춘희 공동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오늘 행사에는 100명 안팎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일 예정”이라며, “지지자 모임은 대부분 일반 시민으로 구성돼 있고, 핵심 구성원은 10명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지난달 28일 사퇴 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가족들과 지방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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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5 11:18:44
    • 수정2021-07-05 11:55:37
    정치
최재형 전 감사원장 지지자들이 오늘(5일) 최 전 원장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최 전 감사원장 지지자 모임인 ‘별을 품은 사람들’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원장이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서 나라를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지자 모임 공동대표로는 최 전 원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조대환 청와대 전 민정수석과 박춘희 전 서울 송파구청장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최 전 원장의 대선 출마 촉구 성명에 서명한 인사들이 지금까지 3천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9일에는 광주, 12일 부산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마 촉구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춘희 공동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오늘 행사에는 100명 안팎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일 예정”이라며, “지지자 모임은 대부분 일반 시민으로 구성돼 있고, 핵심 구성원은 10명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지난달 28일 사퇴 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가족들과 지방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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