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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백신 탓에 ‘9월 모평’ 신청 늘자…온라인 응시도 화이자 접종
입력 2021.07.05 (11:37) 수정 2021.07.05 (11:37) 사회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온라인 응시’와 ‘시험실 응시’를 별도로 신청받고, 온라인 응시자에게도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조훈희 교육부 대입정책과장은 오늘(5일) 열린 교육부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9월 모의평가 접수가 초과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학교와 학원에서 추가 응시 신청을 받아달라고 조치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험실 응시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응시 기회를 무조건 제공할 것이며, 학원을 중심으로 별도 시험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험장 확보와 배치는 7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9월 모의평가 응시자가 몰리면서 질병관리청의 당초 계획과 달리 백신 물량이 부족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질병관리청 담당자와 연락했는데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조 과장은 “어차피 18~40세까지는 오는 8월에 백신 접종을 신청할 수 있어, 결국 동일한 인원이 될 것”이라며 “수험생이 아닌 18~40세도 모더나, 화이자 등 mRNA 백신을 맞을 수 있어 수험생이 백신 종류에 특혜를 보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9월 모의평가 응시자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건 학생들이 민감한 시기이고 재학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안심하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정말 원하는 학생들이 시험실에서 안전하게 시험 볼 수 있게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오는 8일까지 인원 제한 없이 9월 모의평가 신청을 모두 접수해달라는 공문을 지난 2일 각 시·도 교육청에 배포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 단계에서 ‘시험실 응시’와 ‘온라인 응시’ 가운데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온라인 응시자도 질병관리청의 3분기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8월 중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이는 9월 모의평가 응시를 신청하면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다는 방침에 따라, 실제 수험생이 아닌데도 시험을 보려는 응시자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백신 탓에 ‘9월 모평’ 신청 늘자…온라인 응시도 화이자 접종
    • 입력 2021-07-05 11:37:22
    • 수정2021-07-05 11:37:58
    사회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온라인 응시’와 ‘시험실 응시’를 별도로 신청받고, 온라인 응시자에게도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조훈희 교육부 대입정책과장은 오늘(5일) 열린 교육부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9월 모의평가 접수가 초과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학교와 학원에서 추가 응시 신청을 받아달라고 조치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험실 응시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응시 기회를 무조건 제공할 것이며, 학원을 중심으로 별도 시험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험장 확보와 배치는 7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9월 모의평가 응시자가 몰리면서 질병관리청의 당초 계획과 달리 백신 물량이 부족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질병관리청 담당자와 연락했는데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조 과장은 “어차피 18~40세까지는 오는 8월에 백신 접종을 신청할 수 있어, 결국 동일한 인원이 될 것”이라며 “수험생이 아닌 18~40세도 모더나, 화이자 등 mRNA 백신을 맞을 수 있어 수험생이 백신 종류에 특혜를 보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9월 모의평가 응시자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건 학생들이 민감한 시기이고 재학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안심하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정말 원하는 학생들이 시험실에서 안전하게 시험 볼 수 있게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오는 8일까지 인원 제한 없이 9월 모의평가 신청을 모두 접수해달라는 공문을 지난 2일 각 시·도 교육청에 배포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 단계에서 ‘시험실 응시’와 ‘온라인 응시’ 가운데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온라인 응시자도 질병관리청의 3분기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8월 중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이는 9월 모의평가 응시를 신청하면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다는 방침에 따라, 실제 수험생이 아닌데도 시험을 보려는 응시자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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