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7일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반도체 협력 중점 논의

입력 2021.07.05 (11:52) 수정 2021.07.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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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한 네덜란드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및 글로벌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5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담은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가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네덜란드는 6·25전쟁에 5천여 명을 파병한 우방으로, 유럽국가 중 제2위의 우리나라 교역국이자, 최근에는 반도체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산업분야에서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나라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특히 "네덜란드는 반도체 장비 생산 강국으로 우리나라의 반도체 제조 강점을 접목시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상호보완 가능성이 클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교 60주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대비해가는 동반자로서 관계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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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5 11:52:26
    • 수정2021-07-05 12:00:29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한 네덜란드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및 글로벌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5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담은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가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네덜란드는 6·25전쟁에 5천여 명을 파병한 우방으로, 유럽국가 중 제2위의 우리나라 교역국이자, 최근에는 반도체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산업분야에서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나라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특히 "네덜란드는 반도체 장비 생산 강국으로 우리나라의 반도체 제조 강점을 접목시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상호보완 가능성이 클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교 60주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대비해가는 동반자로서 관계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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