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여의도 집회 추가 확진자 없어”

입력 2021.07.05 (17:01) 수정 2021.07.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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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지난달 15~16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한 집회 참가자 중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택배노조는 “여의도 집회 직후 참가자 4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자는 2명 발생했다”며 “이들이 지난 2일 모두 완치돼 최종적으로 추가 확진자는 단 1명도 없음을 알린다”고 오늘(5일)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회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좌초될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살기 위한 불가피한 저항이었다”며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을 무더기 소환하는 등 노조의 정당한 투쟁을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택배노조는 또 지난 주말 민주노총 주최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한 경찰 수사에 대해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대대적 탄압을 예고하고 있다”며 “정부는 민주노총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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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노조 “여의도 집회 추가 확진자 없어”
    • 입력 2021-07-05 17:01:08
    • 수정2021-07-05 17:14:26
    사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지난달 15~16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한 집회 참가자 중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택배노조는 “여의도 집회 직후 참가자 4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자는 2명 발생했다”며 “이들이 지난 2일 모두 완치돼 최종적으로 추가 확진자는 단 1명도 없음을 알린다”고 오늘(5일)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회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좌초될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살기 위한 불가피한 저항이었다”며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을 무더기 소환하는 등 노조의 정당한 투쟁을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택배노조는 또 지난 주말 민주노총 주최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한 경찰 수사에 대해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대대적 탄압을 예고하고 있다”며 “정부는 민주노총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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