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불법추심은 심각한 범죄행위”…최고금리 인하 대비 집중 단속
입력 2021.07.05 (17:47)
수정 2021.07.05 (17: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불법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불법추심 행위자들을) 범죄단체로 보고 철저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 오늘(5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오는 7일부터 최고금리가 인하되면서, 고금리로 대출할 수밖에 없었던 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정부에서 준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총리실은 이번 방문에 대해 법정 최고금리 인하가 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문턱을 높이고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정부 대책으로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이와 관련해 오는 7일부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 대환대출(안전망대출Ⅱ)과 최저 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15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부업자의 서민대출과 금융회사의 중금리대출을 확대하고,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금리경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불법사금융 유입은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고금리 인하 초기에 불법 사금융이 증가하지 않도록 이달부터 4개월 간 ‘특별근절기간’을 운영하고, 경찰청 등은 불법추심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총리 오늘(5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오는 7일부터 최고금리가 인하되면서, 고금리로 대출할 수밖에 없었던 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정부에서 준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총리실은 이번 방문에 대해 법정 최고금리 인하가 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문턱을 높이고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정부 대책으로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이와 관련해 오는 7일부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 대환대출(안전망대출Ⅱ)과 최저 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15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부업자의 서민대출과 금융회사의 중금리대출을 확대하고,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금리경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불법사금융 유입은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고금리 인하 초기에 불법 사금융이 증가하지 않도록 이달부터 4개월 간 ‘특별근절기간’을 운영하고, 경찰청 등은 불법추심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 총리 “불법추심은 심각한 범죄행위”…최고금리 인하 대비 집중 단속
-
- 입력 2021-07-05 17:47:29
- 수정2021-07-05 17:49:53
김부겸 국무총리는 “불법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불법추심 행위자들을) 범죄단체로 보고 철저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 오늘(5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오는 7일부터 최고금리가 인하되면서, 고금리로 대출할 수밖에 없었던 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정부에서 준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총리실은 이번 방문에 대해 법정 최고금리 인하가 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문턱을 높이고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정부 대책으로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이와 관련해 오는 7일부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 대환대출(안전망대출Ⅱ)과 최저 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15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부업자의 서민대출과 금융회사의 중금리대출을 확대하고,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금리경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불법사금융 유입은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고금리 인하 초기에 불법 사금융이 증가하지 않도록 이달부터 4개월 간 ‘특별근절기간’을 운영하고, 경찰청 등은 불법추심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총리 오늘(5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오는 7일부터 최고금리가 인하되면서, 고금리로 대출할 수밖에 없었던 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정부에서 준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총리실은 이번 방문에 대해 법정 최고금리 인하가 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문턱을 높이고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정부 대책으로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이와 관련해 오는 7일부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 대환대출(안전망대출Ⅱ)과 최저 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15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부업자의 서민대출과 금융회사의 중금리대출을 확대하고,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금리경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불법사금융 유입은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고금리 인하 초기에 불법 사금융이 증가하지 않도록 이달부터 4개월 간 ‘특별근절기간’을 운영하고, 경찰청 등은 불법추심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계현우 기자 kye@kbs.co.kr
계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