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남부지방 호우’ 오후 6시부터 중대본 1단계 가동

입력 2021.07.05 (18:21) 수정 2021.07.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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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6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오늘(5일) 오후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재난문자와 TV자막방송 등을 총동원해 기상특보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야외활동 자제 등의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연일 호우가 집중되고 있는 전라·경남권 등에는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지리산 부근 등에는 입산과 등산로를 통제하고 야영장, 캠핑장 등에 대한 대피방송과 안전조치를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도심 내 침수·범람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차량과 주민을 통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우기에 취약한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호우특보 발표 시 일시적으로 공사중단을 권고하도록 했습니다.

강풍·풍랑에 대비해 선박 입·출항을 통제하고, 부두와 방파제 안전점검 등도 시행됩니다.

임시선별진료소나 백신접종센터 등 코로나19 시설물에 대해서는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시 최우선으로 복구하도록 했습니다.

행안부는 올 여름 장마가 시작된 이후 지난 3일 오후 3시 첫 중대본을 가동해 어제(4일) 오전 9시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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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남부지방 호우’ 오후 6시부터 중대본 1단계 가동
    • 입력 2021-07-05 18:21:15
    • 수정2021-07-05 18:30:05
    사회
행정안전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6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오늘(5일) 오후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재난문자와 TV자막방송 등을 총동원해 기상특보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야외활동 자제 등의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연일 호우가 집중되고 있는 전라·경남권 등에는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지리산 부근 등에는 입산과 등산로를 통제하고 야영장, 캠핑장 등에 대한 대피방송과 안전조치를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도심 내 침수·범람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차량과 주민을 통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우기에 취약한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호우특보 발표 시 일시적으로 공사중단을 권고하도록 했습니다.

강풍·풍랑에 대비해 선박 입·출항을 통제하고, 부두와 방파제 안전점검 등도 시행됩니다.

임시선별진료소나 백신접종센터 등 코로나19 시설물에 대해서는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시 최우선으로 복구하도록 했습니다.

행안부는 올 여름 장마가 시작된 이후 지난 3일 오후 3시 첫 중대본을 가동해 어제(4일) 오전 9시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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