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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전현직 도의원 21명 ‘한자리’…‘식사·골프’ 방역 수칙 위반
입력 2021.07.05 (19:04) 수정 2021.07.05 (19:45) 뉴스7(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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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현직 도의원 21명이 이 시국에 한자리에 모여 식사 자리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18명은 방역 수칙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인데, 현직 도의원 2명도 포함됐습니다.

골프와 식사 모임으로 전직 도의원 2명은 확진되고, 현직 도의원 4명을 포함한 전·현직 21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본회의는 물론 의정활동에 발이 묶이게 됐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진주시 외곽에 있는 식당입니다.

전·현직 경상남도의원들이 모인 것은 지난달 28일 낮.

참석자는 모두 21명으로, 5명 이상 집합금지 위반입니다.

방역당국은 전·현직 도의원 18명에 대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현직 예상원, 김지수 도의원이 포함됐습니다.

해당 식당도 대상입니다.

이 모임 이틀 뒤, 참석자인 이만호 전 도의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참석했던 현직 도의원 3명을 포함해 전현직 21명 모두 자가격리됐습니다.

참석한 예상원 의원은 뒤늦게 반성한다고 말합니다.

[예상원/경남도의원 : "(자가격리로) 산에 있으며 반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안 와야 할 사람을 오게 만들어서 물의를 일으켜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에 앞서 지난달 21일, 현직 예상원 의원과 전직 천영기, 이만호 의원 등이 단체로 골프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이 가운데 전직 이만호, 천영기 의원이 확진된 겁니다.

방역 당국은 이 모임도 최소 9명을 넘어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직 천영기 의원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지역 행사에 참석해 통영 욕지도 주민과 공무원, 현직 강근식 도의원이 자가격리됐습니다.

천 전 의원은 동선 파악도 혼란하게 했습니다.

[통영시 방역관계자/음성변조 : "지금도 저희 직원들이 전화를 해서, 전화를 안 받으면 오시고, 가족들도 있으니까 전화로 (물어보고) 합니다."]

현직 도의원 4명은 내일(6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임시회에는 출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선출직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무더기 방역 수칙 위반 속에 내일(6일)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 전현직 도의원 21명 ‘한자리’…‘식사·골프’ 방역 수칙 위반
    • 입력 2021-07-05 19:04:51
    • 수정2021-07-05 19:45:47
    뉴스7(창원)
[앵커]

전·현직 도의원 21명이 이 시국에 한자리에 모여 식사 자리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18명은 방역 수칙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인데, 현직 도의원 2명도 포함됐습니다.

골프와 식사 모임으로 전직 도의원 2명은 확진되고, 현직 도의원 4명을 포함한 전·현직 21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본회의는 물론 의정활동에 발이 묶이게 됐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진주시 외곽에 있는 식당입니다.

전·현직 경상남도의원들이 모인 것은 지난달 28일 낮.

참석자는 모두 21명으로, 5명 이상 집합금지 위반입니다.

방역당국은 전·현직 도의원 18명에 대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현직 예상원, 김지수 도의원이 포함됐습니다.

해당 식당도 대상입니다.

이 모임 이틀 뒤, 참석자인 이만호 전 도의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참석했던 현직 도의원 3명을 포함해 전현직 21명 모두 자가격리됐습니다.

참석한 예상원 의원은 뒤늦게 반성한다고 말합니다.

[예상원/경남도의원 : "(자가격리로) 산에 있으며 반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안 와야 할 사람을 오게 만들어서 물의를 일으켜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에 앞서 지난달 21일, 현직 예상원 의원과 전직 천영기, 이만호 의원 등이 단체로 골프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이 가운데 전직 이만호, 천영기 의원이 확진된 겁니다.

방역 당국은 이 모임도 최소 9명을 넘어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직 천영기 의원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지역 행사에 참석해 통영 욕지도 주민과 공무원, 현직 강근식 도의원이 자가격리됐습니다.

천 전 의원은 동선 파악도 혼란하게 했습니다.

[통영시 방역관계자/음성변조 : "지금도 저희 직원들이 전화를 해서, 전화를 안 받으면 오시고, 가족들도 있으니까 전화로 (물어보고) 합니다."]

현직 도의원 4명은 내일(6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임시회에는 출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선출직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무더기 방역 수칙 위반 속에 내일(6일)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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