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지’ 내건 이낙연 “중산층 70% 시대 열겠다”
입력 2021.07.05 (21:15)
수정 2021.07.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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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전한 예비 후보 9명 가운데 마지막으로, 오늘(5일)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라는 구호 아래, 중산층 비율을 70%까지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금을 빈부격차와 불공정으로 인한 '불안의 시대'로 규정한 이낙연 후보, 유튜브 영상 출사표에서 국민 개개인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 일을 제가 하겠습니다."]
방식으로는 '신복지' 구상을 내놨습니다.
주거,돌봄, 교육 등에서 국가가 최저한의 생활을 보장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중산층 비율을 다시 70%로 늘려가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중산층이 두터워야 불평등이 완화됩니다. 사회가 위기에 강해집니다."]
국가가 적극적 복지에 나선다는 개념으로, 기본소득을 내세운 이재명 후보와 다른 복지 기조입니다.
부자들의 불로소득 독점을 막겠다며, 헌법에 토지공개념을 명확히 한 개헌 구상도 출사표에 담았습니다.
기자 출신, 5선 국회의원에 도지사, 집권당 대표와 최장수 총리를 지낸 이 후보는 민주당 정통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저에게 학교였습니다. 저는 그분들로부터 정치를 배우고 정책을 익혔습니다."]
오랜 기간 여권 내 지지율 1위였지만, 재보선 참패와, '사면 건의 논란' 등으로 당 대표 시절 지지율이 하락하며, 지금은 추격자가 됐습니다.
이 후보는 정세균 후보와 접촉을 늘려가는 등 큰 틀의 친문세력 연대, 반 이재명 연대를 더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안영아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전한 예비 후보 9명 가운데 마지막으로, 오늘(5일)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라는 구호 아래, 중산층 비율을 70%까지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금을 빈부격차와 불공정으로 인한 '불안의 시대'로 규정한 이낙연 후보, 유튜브 영상 출사표에서 국민 개개인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 일을 제가 하겠습니다."]
방식으로는 '신복지' 구상을 내놨습니다.
주거,돌봄, 교육 등에서 국가가 최저한의 생활을 보장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중산층 비율을 다시 70%로 늘려가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중산층이 두터워야 불평등이 완화됩니다. 사회가 위기에 강해집니다."]
국가가 적극적 복지에 나선다는 개념으로, 기본소득을 내세운 이재명 후보와 다른 복지 기조입니다.
부자들의 불로소득 독점을 막겠다며, 헌법에 토지공개념을 명확히 한 개헌 구상도 출사표에 담았습니다.
기자 출신, 5선 국회의원에 도지사, 집권당 대표와 최장수 총리를 지낸 이 후보는 민주당 정통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저에게 학교였습니다. 저는 그분들로부터 정치를 배우고 정책을 익혔습니다."]
오랜 기간 여권 내 지지율 1위였지만, 재보선 참패와, '사면 건의 논란' 등으로 당 대표 시절 지지율이 하락하며, 지금은 추격자가 됐습니다.
이 후보는 정세균 후보와 접촉을 늘려가는 등 큰 틀의 친문세력 연대, 반 이재명 연대를 더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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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복지’ 내건 이낙연 “중산층 70%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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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05 22:30:16
[앵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전한 예비 후보 9명 가운데 마지막으로, 오늘(5일)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라는 구호 아래, 중산층 비율을 70%까지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금을 빈부격차와 불공정으로 인한 '불안의 시대'로 규정한 이낙연 후보, 유튜브 영상 출사표에서 국민 개개인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 일을 제가 하겠습니다."]
방식으로는 '신복지' 구상을 내놨습니다.
주거,돌봄, 교육 등에서 국가가 최저한의 생활을 보장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중산층 비율을 다시 70%로 늘려가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중산층이 두터워야 불평등이 완화됩니다. 사회가 위기에 강해집니다."]
국가가 적극적 복지에 나선다는 개념으로, 기본소득을 내세운 이재명 후보와 다른 복지 기조입니다.
부자들의 불로소득 독점을 막겠다며, 헌법에 토지공개념을 명확히 한 개헌 구상도 출사표에 담았습니다.
기자 출신, 5선 국회의원에 도지사, 집권당 대표와 최장수 총리를 지낸 이 후보는 민주당 정통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저에게 학교였습니다. 저는 그분들로부터 정치를 배우고 정책을 익혔습니다."]
오랜 기간 여권 내 지지율 1위였지만, 재보선 참패와, '사면 건의 논란' 등으로 당 대표 시절 지지율이 하락하며, 지금은 추격자가 됐습니다.
이 후보는 정세균 후보와 접촉을 늘려가는 등 큰 틀의 친문세력 연대, 반 이재명 연대를 더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안영아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전한 예비 후보 9명 가운데 마지막으로, 오늘(5일)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라는 구호 아래, 중산층 비율을 70%까지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금을 빈부격차와 불공정으로 인한 '불안의 시대'로 규정한 이낙연 후보, 유튜브 영상 출사표에서 국민 개개인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 일을 제가 하겠습니다."]
방식으로는 '신복지' 구상을 내놨습니다.
주거,돌봄, 교육 등에서 국가가 최저한의 생활을 보장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중산층 비율을 다시 70%로 늘려가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중산층이 두터워야 불평등이 완화됩니다. 사회가 위기에 강해집니다."]
국가가 적극적 복지에 나선다는 개념으로, 기본소득을 내세운 이재명 후보와 다른 복지 기조입니다.
부자들의 불로소득 독점을 막겠다며, 헌법에 토지공개념을 명확히 한 개헌 구상도 출사표에 담았습니다.
기자 출신, 5선 국회의원에 도지사, 집권당 대표와 최장수 총리를 지낸 이 후보는 민주당 정통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저에게 학교였습니다. 저는 그분들로부터 정치를 배우고 정책을 익혔습니다."]
오랜 기간 여권 내 지지율 1위였지만, 재보선 참패와, '사면 건의 논란' 등으로 당 대표 시절 지지율이 하락하며, 지금은 추격자가 됐습니다.
이 후보는 정세균 후보와 접촉을 늘려가는 등 큰 틀의 친문세력 연대, 반 이재명 연대를 더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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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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