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다세대주택에서 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7.05 (21:24) 수정 2021.07.05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5일) 오후 2시 30분쯤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성인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이 집에 함께 살아온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이들의 친척 한 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어머니와 형이 지난 1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또 다른 아들의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해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신고한 아들은 다른 지역에서 따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에서의 침입 흔적이나 흉기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거쳐 사망 원인을 더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강서구 다세대주택에서 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 입력 2021-07-05 21:24:55
    • 수정2021-07-05 21:45:57
    사회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5일) 오후 2시 30분쯤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성인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이 집에 함께 살아온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이들의 친척 한 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어머니와 형이 지난 1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또 다른 아들의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해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신고한 아들은 다른 지역에서 따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에서의 침입 흔적이나 흉기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거쳐 사망 원인을 더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