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대사 부인, 이번에는 공원서 다퉈 경찰 출동

입력 2021.07.05 (21:37) 수정 2021.07.0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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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옷가게에서 점원을 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일으켰던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이번엔 환경미화원과 다투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5일) 오전 9시 반쯤 벨기에 대사 부인과 환경미화원이 몸싸움을 벌인 용산구의 한 공원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서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해당 사건을 입건하지 않고 종결했습니다. 다만 환경미화원과 다투다 넘어져 허리 통증을 호소한 벨기에 대사 부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벨기에 대사 부인을 옷가게 직원 폭행 혐의로 입건했지만, 대사 부인이 면책특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달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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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5 21:37:48
    • 수정2021-07-05 21:52:50
    사회
서울 시내 한 옷가게에서 점원을 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일으켰던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이번엔 환경미화원과 다투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5일) 오전 9시 반쯤 벨기에 대사 부인과 환경미화원이 몸싸움을 벌인 용산구의 한 공원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서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해당 사건을 입건하지 않고 종결했습니다. 다만 환경미화원과 다투다 넘어져 허리 통증을 호소한 벨기에 대사 부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벨기에 대사 부인을 옷가게 직원 폭행 혐의로 입건했지만, 대사 부인이 면책특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달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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