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기념 메달’ 목에 걸고 “카타르 월드컵 향해”

입력 2021.07.05 (22:12) 수정 2021.07.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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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찬호와 박세리, 김연아에 이어서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의 기념 메달이 제작돼 공개됐습니다.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카타르월드컵 최종 예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단히 아름답고 멋진 메달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말끔한 정장 차림의 손흥민이 자신의 기념 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습니다.

박찬호와 박세리, 김연아 등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의 뒤를 이은 영광.

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기념 메달을 받았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이 자리에) 서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영광스런 자리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공인받은 손흥민의 목표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입니다.

9월부터 시작하는 최종 예선 상대국이 모두 중동팀이어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됩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기술적, 전술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조에 속했습니다."]

손흥민은 독일을 무너뜨린 쐐기 골 등 월드컵 본선에서 3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는 카타르전 두 골에 머물렀고 중동 원정에서는 아직 득점이 없습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하는 중동의 모래바람.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손흥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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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기념 메달’ 목에 걸고 “카타르 월드컵 향해”
    • 입력 2021-07-05 22:12:16
    • 수정2021-07-05 22:16:33
    뉴스 9
[앵커]

박찬호와 박세리, 김연아에 이어서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의 기념 메달이 제작돼 공개됐습니다.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카타르월드컵 최종 예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단히 아름답고 멋진 메달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말끔한 정장 차림의 손흥민이 자신의 기념 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습니다.

박찬호와 박세리, 김연아 등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의 뒤를 이은 영광.

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기념 메달을 받았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이 자리에) 서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영광스런 자리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공인받은 손흥민의 목표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입니다.

9월부터 시작하는 최종 예선 상대국이 모두 중동팀이어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됩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기술적, 전술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조에 속했습니다."]

손흥민은 독일을 무너뜨린 쐐기 골 등 월드컵 본선에서 3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는 카타르전 두 골에 머물렀고 중동 원정에서는 아직 득점이 없습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하는 중동의 모래바람.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손흥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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