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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화력발전소 항만공사 재개…과제 여전
입력 2021.07.05 (23:37) 수정 2021.07.05 (23:48) 뉴스9(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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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안 침식 저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장기간 중단됐던 삼척석탄화력발전소 항만공사가 최근 재개됐습니다.

발전소 측은 오는 2023년 말까지 항만공사와 침식저감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여전히 많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척화력발전소 항만공사는 지난달 25일 재개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중단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사 재개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이 구성한 검증위원회가 내린 "1단계 침식저감시설 공사가 적정하다"는 결론이 근거였습니다.

이에 따라 중단됐던 항만공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사업 시행자인 '삼척블루파워'는 2023년 말까지, 방파제와 하역부두에 이어, 발전소까지 연료 운송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다, 침식저감시설 공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앞으로 2단계에서 5단계까지 수중 방파제와 이안제, 곡면 방사제 등이 단계적으로 설치됩니다.

[김동삼/삼척블루파워 대외협력그룹장 : "내년부터는 계획된 5단계의 침식 저감시설과 병행해서요. 방파제 공사, 부두 설치, 원료 이송 진입가대 공사가 병행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블루파워측은 침식저감시설을 활용해, 풀장과 마리나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합니다.

현재 43% 정도 진행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도 속도를 내, 1호기는 2023년 10월에 2호기는 2024년 4월에 각각 가동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환경단체와 일부 시민들은 침식저감시설 검증 결과에 대해 믿을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획 자체를 철회하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어, 최종 준공까지 진통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 삼척화력발전소 항만공사 재개…과제 여전
    • 입력 2021-07-05 23:37:19
    • 수정2021-07-05 23:48:57
    뉴스9(강릉)
[앵커]

해안 침식 저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장기간 중단됐던 삼척석탄화력발전소 항만공사가 최근 재개됐습니다.

발전소 측은 오는 2023년 말까지 항만공사와 침식저감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여전히 많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척화력발전소 항만공사는 지난달 25일 재개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중단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사 재개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이 구성한 검증위원회가 내린 "1단계 침식저감시설 공사가 적정하다"는 결론이 근거였습니다.

이에 따라 중단됐던 항만공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사업 시행자인 '삼척블루파워'는 2023년 말까지, 방파제와 하역부두에 이어, 발전소까지 연료 운송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다, 침식저감시설 공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앞으로 2단계에서 5단계까지 수중 방파제와 이안제, 곡면 방사제 등이 단계적으로 설치됩니다.

[김동삼/삼척블루파워 대외협력그룹장 : "내년부터는 계획된 5단계의 침식 저감시설과 병행해서요. 방파제 공사, 부두 설치, 원료 이송 진입가대 공사가 병행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블루파워측은 침식저감시설을 활용해, 풀장과 마리나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합니다.

현재 43% 정도 진행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도 속도를 내, 1호기는 2023년 10월에 2호기는 2024년 4월에 각각 가동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환경단체와 일부 시민들은 침식저감시설 검증 결과에 대해 믿을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획 자체를 철회하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어, 최종 준공까지 진통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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