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격리 면제 여행’ 시행 앞두고 쓰레기투기 등 278건 단속

입력 2021.07.06 (11:34) 수정 2021.07.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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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격리 면제 여행 권역(트래블 버블)’ 시행을 앞두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초질서 위반 행위 278건을 단속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명동·인사동·홍대 입구·남산타워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쓰레기 투기, 무단횡단, 미신고 숙박업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위법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습니다.

단속된 278건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한 단속은 143건으로 안전모 미착용 110건, 신호 지시 위반 14건, 무면허 운전 12건, 승차 정원 위반 7건입니다.

‘격리 면제 여행 권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찰은 “격리 면제 여행 권역 시행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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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격리 면제 여행’ 시행 앞두고 쓰레기투기 등 278건 단속
    • 입력 2021-07-06 11:34:25
    • 수정2021-07-06 12:05:27
    사회
서울경찰청은 ‘격리 면제 여행 권역(트래블 버블)’ 시행을 앞두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초질서 위반 행위 278건을 단속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명동·인사동·홍대 입구·남산타워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쓰레기 투기, 무단횡단, 미신고 숙박업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위법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습니다.

단속된 278건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한 단속은 143건으로 안전모 미착용 110건, 신호 지시 위반 14건, 무면허 운전 12건, 승차 정원 위반 7건입니다.

‘격리 면제 여행 권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찰은 “격리 면제 여행 권역 시행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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