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으로 돌아온 태연 “일상에서 벗어나 원하는 대로 떠나 봐요”

입력 2021.07.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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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듣탱'(믿고 듣는 태연) 태연이 6일 여름과 어울리는 디스코 팝 장르 신곡 '위켄드'(Weekend)로 돌아온다.

전작 '왓 두 아이 콜 유'나 피처링에 참여한 크러쉬 '놓아줘'와 달리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득 담았다.

태연은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특별히 높은 고음이나 애드리브가 없는 편하게 듣기 좋은 곡"이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그는 이를 위해 "최대한 무심하고 여유롭게 부르려고 노력했다"며 "어느 한 부분만 특징으로 잡은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갔다"고 말했다.

가사에는 '위켄드'라는 제목에서 엿보듯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만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자유롭게 떠나려는 마음을 담았다. 노래하듯 랩을 하는 '싱잉랩'으로 설렘을 배가했고, 경쾌한 기타와 복고풍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리듬감을 살렸다.

뮤직비디오에도 '일상 탈출'이라는 주제가 뚜렷이 드러난다.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태연이 사무실에서 지루한 얼굴로 일을 하다가 갑자기 시간이 멈추자 '이때다!' 하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연은 "가사에 맞춰 '일상에서 벗어나 원하는 대로 떠나보자'는 콘셉트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며 "비행기를 탔던 게 꽤 오래전 일 같은데, 비행기 세트에서 촬영하니까 설레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오랜만에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팔을 교차하는 군무인 '사거리 춤'으로 표현했다.

오는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여러 음악 방송을 돌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태연은 "'위켄드'로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 없이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여러분께 제가 주말처럼 돌아오기 전에는 기다려지고, 돌아오면 행복하고 숨통을 트이게 하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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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곡으로 돌아온 태연 “일상에서 벗어나 원하는 대로 떠나 봐요”
    • 입력 2021-07-06 14:30:18
    연합뉴스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 태연이 6일 여름과 어울리는 디스코 팝 장르 신곡 '위켄드'(Weekend)로 돌아온다.

전작 '왓 두 아이 콜 유'나 피처링에 참여한 크러쉬 '놓아줘'와 달리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득 담았다.

태연은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특별히 높은 고음이나 애드리브가 없는 편하게 듣기 좋은 곡"이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그는 이를 위해 "최대한 무심하고 여유롭게 부르려고 노력했다"며 "어느 한 부분만 특징으로 잡은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갔다"고 말했다.

가사에는 '위켄드'라는 제목에서 엿보듯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만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자유롭게 떠나려는 마음을 담았다. 노래하듯 랩을 하는 '싱잉랩'으로 설렘을 배가했고, 경쾌한 기타와 복고풍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리듬감을 살렸다.

뮤직비디오에도 '일상 탈출'이라는 주제가 뚜렷이 드러난다.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태연이 사무실에서 지루한 얼굴로 일을 하다가 갑자기 시간이 멈추자 '이때다!' 하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연은 "가사에 맞춰 '일상에서 벗어나 원하는 대로 떠나보자'는 콘셉트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며 "비행기를 탔던 게 꽤 오래전 일 같은데, 비행기 세트에서 촬영하니까 설레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오랜만에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팔을 교차하는 군무인 '사거리 춤'으로 표현했다.

오는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여러 음악 방송을 돌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태연은 "'위켄드'로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 없이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여러분께 제가 주말처럼 돌아오기 전에는 기다려지고, 돌아오면 행복하고 숨통을 트이게 하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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