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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법정최고금리 20%로 인하
입력 2021.07.07 (00:09) 수정 2021.07.07 (00:31) 경제
법정 최고금리가 오늘(7일)부터 연 24%에서 20%로 4%포인트 내려갑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7일)부터 대부업체, 저축은행 등에서 돈을 빌리거나, 사인 간 10만 원 이상을 빌릴 때 적용되는 최고금리가 연 20%로 인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 20% 초과 금리 대출을 이용하던 239만 명 중 약 87%인 208만 명의 이자 부담이 매년 4,830억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융위는 기존 대출의 경우 기본적으로 소급 적용되지 않지만, 저축은행‧캐피탈‧카드사 등이 기존 대출의 금리를 자율 인하하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이를 문의‧확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자율 인하하지 않는 경우라도 재계약 등을 통해 기존 연 20% 초과 대출을 신규대출로 대환 가능한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금융위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인해 그동안 연 20% 초과 금리 대출을 이용하던 약 31만 6천여 명(2조 원 규모)은 만기가 도래할 때 대출 연장이 축소될 가능성이 크고, 이 중 약 3만 9천 명(2,300억 원 규모)은 불법 사금융을 이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저소득‧저신용 차주의 대환을 지원하는 안전망 대출Ⅱ 상품을 오늘(7일)부터 출시하고,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햇살론17(세븐틴) 상품의 금리를 연 17.9%에서 15.9%로 2%p 인하해 햇살론15(피프틴)로 변경해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안전망 대출이나 햇살론15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라도,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을 통해 채무 감면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서민금융진흥원(☏1397)로 적극 문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오늘(7일)부터 신규 대출받거나 기존 대출을 갱신‧연장할 경우 연 20%를 초과한 금리를 받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불법사금융신고센터(☏1332) 등으로 적극 신고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 오늘부터 법정최고금리 20%로 인하
    • 입력 2021-07-07 00:09:10
    • 수정2021-07-07 00:31:12
    경제
법정 최고금리가 오늘(7일)부터 연 24%에서 20%로 4%포인트 내려갑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7일)부터 대부업체, 저축은행 등에서 돈을 빌리거나, 사인 간 10만 원 이상을 빌릴 때 적용되는 최고금리가 연 20%로 인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 20% 초과 금리 대출을 이용하던 239만 명 중 약 87%인 208만 명의 이자 부담이 매년 4,830억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융위는 기존 대출의 경우 기본적으로 소급 적용되지 않지만, 저축은행‧캐피탈‧카드사 등이 기존 대출의 금리를 자율 인하하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이를 문의‧확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자율 인하하지 않는 경우라도 재계약 등을 통해 기존 연 20% 초과 대출을 신규대출로 대환 가능한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금융위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인해 그동안 연 20% 초과 금리 대출을 이용하던 약 31만 6천여 명(2조 원 규모)은 만기가 도래할 때 대출 연장이 축소될 가능성이 크고, 이 중 약 3만 9천 명(2,300억 원 규모)은 불법 사금융을 이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저소득‧저신용 차주의 대환을 지원하는 안전망 대출Ⅱ 상품을 오늘(7일)부터 출시하고,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햇살론17(세븐틴) 상품의 금리를 연 17.9%에서 15.9%로 2%p 인하해 햇살론15(피프틴)로 변경해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안전망 대출이나 햇살론15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라도,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을 통해 채무 감면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서민금융진흥원(☏1397)로 적극 문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오늘(7일)부터 신규 대출받거나 기존 대출을 갱신‧연장할 경우 연 20%를 초과한 금리를 받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불법사금융신고센터(☏1332) 등으로 적극 신고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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