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결장 협착증 수술 후 빠른 회복세…“신문 읽고 걷기도”
입력 2021.07.07 (01:52)
수정 2021.07.0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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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틀째 비교적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현지시간 6일 브리핑을 통해 수술 후 회복 속도가 정상적이며, 정례 검진 결과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황이 간밤에 숙면했으며 이날 아침 식사를 한 뒤 신문을 보고 일어나 걷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84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요일인 4일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있는 제멜리 종합병원에 입원해 전신 마취 아래 결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습니다.
결장은 대장의 한 부분으로 직장과 맹장 사이에 위치하며, 교황은 이번 수술을 통해 협착증이 발생한 결장 일부를 떼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술은 10명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 집도로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나 예후가 좋은 것으로 병원 측은 진단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황 입원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수술이 예정됐던 것으로, 응급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현지시간 6일 브리핑을 통해 수술 후 회복 속도가 정상적이며, 정례 검진 결과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황이 간밤에 숙면했으며 이날 아침 식사를 한 뒤 신문을 보고 일어나 걷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84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요일인 4일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있는 제멜리 종합병원에 입원해 전신 마취 아래 결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습니다.
결장은 대장의 한 부분으로 직장과 맹장 사이에 위치하며, 교황은 이번 수술을 통해 협착증이 발생한 결장 일부를 떼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술은 10명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 집도로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나 예후가 좋은 것으로 병원 측은 진단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황 입원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수술이 예정됐던 것으로, 응급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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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07 01:52:37
- 수정2021-07-07 01:54:54
결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틀째 비교적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현지시간 6일 브리핑을 통해 수술 후 회복 속도가 정상적이며, 정례 검진 결과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황이 간밤에 숙면했으며 이날 아침 식사를 한 뒤 신문을 보고 일어나 걷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84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요일인 4일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있는 제멜리 종합병원에 입원해 전신 마취 아래 결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습니다.
결장은 대장의 한 부분으로 직장과 맹장 사이에 위치하며, 교황은 이번 수술을 통해 협착증이 발생한 결장 일부를 떼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술은 10명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 집도로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나 예후가 좋은 것으로 병원 측은 진단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황 입원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수술이 예정됐던 것으로, 응급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현지시간 6일 브리핑을 통해 수술 후 회복 속도가 정상적이며, 정례 검진 결과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황이 간밤에 숙면했으며 이날 아침 식사를 한 뒤 신문을 보고 일어나 걷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84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요일인 4일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있는 제멜리 종합병원에 입원해 전신 마취 아래 결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습니다.
결장은 대장의 한 부분으로 직장과 맹장 사이에 위치하며, 교황은 이번 수술을 통해 협착증이 발생한 결장 일부를 떼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술은 10명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 집도로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나 예후가 좋은 것으로 병원 측은 진단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황 입원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수술이 예정됐던 것으로, 응급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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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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